2014.6.24

잠실

삼성

7 - 6

롯데

(승) 이호성 (패) 정수근 (세) 임창용 (홈런) 김바위

잠실

삼성

7 - 6

롯데

(승) 이호성 (패) 정수근 (세) 임창용 (홈런) 김바위

잠실

삼성

7 - 6

롯데

(승) 이호성 (패) 정수근 (세) 임창용 (홈런) 김바위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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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6

롯데

(승) 이호성 (패) 정수근 (세) 임창용 (홈런) 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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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8/23~8/28) 워스트11: WoW 고메즈/이준형

2016-08-28 일, 12:36 By KBReport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에서는 한 주간의 기록을 바탕으로  포지션별로 가장 부진한 선수들인 워스트 플레이어를  선정합니다.

주간 워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된 선수들의 주요 기록과 한 줄 평, 그리고  다행히 선정되지 않은 차점자('쩝')들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야구팬 여러분도 지난 한주간 리그에서 가장 부진한 선수들을 함께 꼽아보시며 21주차 프로야구를 정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엔 베스트11에서 만나요. 제발! (기자주)


프로야구 포지션별 주간(8/23~8/28) 워스트11

워스트 오브 워스트(WoW)  고메즈/이준형 (상세기록 보기) 

프로야구 포지션별 주간 워스트11 (21주차)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SK 유격수 헥터 고메즈가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지난 23일 화요일 경기에서는 시즌 20호 홈런 포함 3안타를 때려냈지만, 이후 5경기에서 18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활발한 출루를 통해 팀 타선을 이끌어야 하는 리드오프의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했다.

고메즈(상세기록 보기)의 부진은 비단 지난 주 만의 일이 아니다. 그는 8월 중순 이후 끝모를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그의 8월 타율은 0.218이며 OPS(출루율+장타율)는 0.644에 불과하다. 5강 경쟁팀의 리드오프를 맡기엔 부족한 성적이다.

물론 고메즈의 현재 부진이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다. 타격에는 싸이클이 있는 법이고, 뛰어난 타자라도 일시적인 부진을 겪곤 한다. 그가 8월 14일까지만 해도 3할 타율을 기록했던 타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의 타율이 반등할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하지만, 설령 그의 타율이 회복된다 해도 SK가 고메즈를 계속해서 리드오프로 기용하는 것이 타당한 선택인지에는 물음표가 붙는다.

고메즈는 기본적으로 선구안이 좋지 않은 타자다. 한창 좋았던 7월에도 삼진이 볼넷보다 3배 가량이나 많았고, 올 시즌 전체의 볼넷/삼진 비율은 고작 0.27에 불과하다. (21볼넷 78삼진)

최악의 선구안 탓에, 그의 시즌 출루율은 타율보다 고작 0.039 높은 수치인 0.319밖에 되지 않는다. 리드오프의 최우선 덕목인 '출루' 자체가 쉽지 않은 타자라는 뜻이다.

결국 그의 선구안을 단기간 내에 업그레이드시킬 수 없다면, 남은 것은 타순 이동 뿐이다. 출루보다는 장타에 초점을 맞춰 그를 5~6번 정도에 배치하고, 고메즈에 비한다면 준수한 선구안을 갖춘  박재상(상세기록 보기)이나 김성현 등을 리드오프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이 것이 완벽한 해답은 아닐 수도 있지만, 확실한 것은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로 몰린 SK에게 반전은 계기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선구안에 문제가 있는 고메즈가 좋은 리드오프로 거듭나길 마냥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어느새 팀 순위는 6위까지 추락한 상황. 남은 기간 적절한 '고메즈 활용법'과 새로운 리드오프감을 찾지 못한다면 SK의 순위는 더 떨어질 수도 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치룬 SK에게 남은 것은 고작 24경기, 고민이 아니라 빠른 결단과 실행이 필요한 시점이다.

20주차 워스트11 리뷰: 워스트 오브 워스트(WoW)  고메즈/정인욱  (상세기록 보기) 

프로야구 포지션별 주간 워스트11 (20주차)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기록/사진 출처: 프로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정지수/계민호/길준영/신이재/채정연 기자
기록/감수: 케이비리포트 편집팀 감수(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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