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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자의 추천비더레(6/23): ‘돌아온 공룡왕’ 나성범, 팻딘마저 잡을까

2017-06-22 목, 22:16 By KB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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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기상도] 23일 계 기자의 추천 비더레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 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

▲ 최근 누구보다 뜨거운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나성범-최정-이정후. [사진=NC 다이노스, SK 와이번스, 넥센 히어로즈]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강력 추천! 1순위 나성범 (NC 다이노스)

복귀를 얼마나 간절히 기다린 것일까. 나성범(상세기록 보기)이 돌아오자마자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복귀전에서 홀로 팀의 2득점을 모두 만들어내더니, 지난 경기에서는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팀 득점의 절반을 책임졌다.

단순히 안타만 많이 때려낸 것은 아니다. 복귀 후 2경기에서 볼넷 두 개와 사구 하나로 세 차례 1루에 걸어나갔고, 삼진과 병살타는 단 하나도 없었다. 컨택, 파워, 선구안 어느 하나 흠잡을 곳이 없다. 그는 단 두 경기만에 NC가 왜 그를 애타게 기다려왔는지 입증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그의 역할이 더욱 막중하다. 상대는 NC3경기차로 앞서있는 선두 KIA 타이거즈. 그가 지난 두 경기의 활약을 이어나가며 위닝 시리즈 이상을 확보해야만 추격의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다.

마침 그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좌투수 킬러. 최근 2년간 좌투수에게 타율 0.36617홈런 69타점으로 안타 1, 홈런 1, 타점 3위다. 팻딘이 최근 5경기에서 ERA 7.18, 피안타율 0.363으로 부진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공략 가능성은 상당한 편. ‘돌아온 공룡왕나성범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강력 추천! 2순위 최정 (SK 와이번스)

이제 최정(상세기록 보기)의 홈런 소식은 그다지 놀랍지도 않다. 워낙 하루가 멀다하고 홈런을 때려내니, 무홈런 경기가 오히려 어색하다. 그는 올 시즌 단 64경기만에 25홈런을 돌파했다. 50홈런을 무난히 넘길 페이스다.

최근의 홈런 상승세는 더욱 대단하다. 최근 10경기에서 7홈런. 13일부터 16일까지 4경기 연속으로 아치를 그렸고, 이후에도 거의 격일제로 홈런을 신고했다. 상대팀 입장에서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처럼 최정을 하고 싶을 정도다.

오늘도 그의 홈런 기상도는 맑음이다. 경기가 열리는 구장은 최정이 15홈런을 때려낸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이며, 상대 선발은 9이닝당 1.79홈런을 헌납한 정성곤이다. 특히 정성곤은 최근 4차례 등판에서 모두 홈런을 허용했으며, 최근 등판에서는 무려 3홈런을 내준 투수.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모든 기록은 최정의 2경기 연속 홈런을 이야기하고 있다.

 

강력 추천! 3순위 이정후 (넥센 히어로즈)

역시 피는 속일 수 없다. 이정후(상세기록 보기)가 데뷔 시즌부터 믿을 수 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3312홈런 24타점 5도루. 리그 타격 13, 최다안타 공동 8위다. KBO 사상 첫 번째로 고졸 신인 3할 타율을 달성할 기세다.

최근의 뜨거운 타격감은 이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8경기 연속 안타이자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 지난 경기에서는 5타수 4안타 1볼넷 1도루로 한화를 벼랑 끝까지 몰아붙였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수가 ‘2000이닝 투수인 배영수를 연신 두들기는 모습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모습이었다.

오늘은 막강한 투수인 소사를 상대하지만 큰 문제는 없다. 그는 이미 소사를 두 차례 만나 3루타를 뽑아내며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상태. 게다가 최근 타격감이 워낙 좋기에, 소사의 강속구를 이겨내지 못할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의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대한다




[계 기자의 추천 비더레] 6 23일 팀별 추천 타자 10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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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기자의 비더레 리뷰] 6 22일 경기 추천 10인 중 6명 적중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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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민호 기자 /정리 및 감수: 케이비리포트 편집팀 (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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