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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추천비더레(8/11):긴장감 넘치는 2위 싸움, 박건우-나성범이 해결한다

2017-08-10 목, 13:00 By KB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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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기상도] 11일 김 기자의 추천 비더레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 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

오늘 경기 안타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나성범, 박건우, 최승준.(사진=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SK 와이번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강력추천! 1순위 - 박건우(두산 베어스)


기세가 오른 두산에게 연패는 없었다. 10일 경기 승부에 쐐기를 박은 것은 박건우의 솔로 홈런이었다. 이 홈런을 포함, 두산은 5회 이후 4점을 추가하며 넥센을 7:4로 격파했다.

3-2로 역전한 이후 맞이한 4회말 두산 선발 보우덴이 넥센 장영석을 상대로 헤드샷을 던져 갑작스레 퇴장을 당하며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기도 했다. 하지만 5회초 1사에서박건우의 솔로포가 터지자 승부의 추는 급격히 두산으로 기울었다.

올 시즌 박건우의 성적은 팀 성적과 행보를 함께 했다. 팀 성적이 저조했던 4월, 박건우도 타율 0.191로 부진해 2군행까지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하지만 5월 초 1군 복귀 이후 꾸준히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후반기 들어서는 타율 0.461(후반기 2위)을 기록하며 지난해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두산 역시 8월 7연승을 거두며 2위 NC를 맹렬히 추격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박건우는 최근 5경기에서 타율 0.400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 시즌 우투수를 상대로도 0.356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금일 상대할 넥센 선발이 오른손 브리검이기에 박건우의 맹타가 기대된다.


강력추천! 2순위 - 나성범(NC 다이노스)

드라마틱한 역전승이었다. 10일 NC는 스크럭스의 짜릿한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롯데를 3-2로 꺾고3위 두산과의 경기차를 1.5게임차로 유지할 수 있었다.

결과는 승리로 끝났지만 팀 타선의 중심인 나성범의 무안타는 아쉬웠다. 롯데 선발 린드블럼의 호투에 막히긴 했지만 10일 경기 전까지 월간 타율이 4할을 상회했던 것을 감안하면 예상치 못한 침묵이었다.

하지만 금일 경기에선 나성범의 활약에 다시 기대를 걸어봐도 좋을 성 싶다. 올시즌 나성범은 롯데 선발 레일리를 상대로 10타수 4안타로 강했기 때문이다. NC의 2위 수성을 이끌 나성범의 방망이를 믿어 보자.


강력추천! 3순위 - 최승준(SK 와이번스)

한동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콜업된 최승준이 짜릿한 결승타를 때려내며 SK에게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1군 복귀후 출장한 두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낼 정도로 타격감도 좋다.

5월 한 달 최승준이 기록한 성적은 15타수 3안타 타율 0.200이었다. 당시 기존 타자들의 홈런 퍼레이드에 존재감을 잃은 탓에 상당 기간 2군에 머물러야했다. 하지만 최승준은 8월 퓨처스 4경기에서 15타수 8안타(3홈런) 12타점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보였고 9일 1군에 콜업되면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최승준은 힘겨운 후반기를 보내고 있는 SK에게 단비 같은 존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오늘도 그의 활약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 기자의 추천 비더레] 8 11일 팀별 추천 타자 10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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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기자의 비더레 리뷰] 8 10일 경기 추천 5인 중 3명 적중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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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 기자 /정리 및 감수: 케이비리포트 편집팀 (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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