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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추천비더레(4/12): 박건우-김하성, 대표팀 준비는 지금부터

2018-04-11 수, 18:13 By 케이비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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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기상도김 기자의 추천 비더레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 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승선이 유력한 박건우, 김하성.ⓒ두산 베어스, 넥센 히어로즈

강력추천! 1순위 - 박건우(두산 베어스)

두산은 지난 경기 삼성을 상대로 7-6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재호가 6회말 2사 2, 3루 상황에서 삼성 최충연을 상대로 만들어낸 쓰리런포가 결정적이었다. 박건우 또한 1회초 안타를 하나 기록하며 삼성을 압박했다.

박건우는 금일 안타가 가장 유력한 선수 중 하나다. 지난 시즌 타율 0.366, OPS(출루율+장타율) 1.006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케이비리포트 기준) 7.04를 기록했다. 타율은 김선빈에 이은 2위였고, WAR은 팀 동료 김재환의 뒤를 이었다.

시즌 초반, 박건우의 타율은 아직 0.290이다. 지난해의 활약과 걸맞지 않은 기록이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0.318의 타율을 기록했기에 타격감은 꾸준히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박건우는 지난 시즌 삼성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인 바 있다(타율 0.491). 따라서 상대 선발 백정현을 처음 마주치는 두산이지만 박건우라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 더 나아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팀 예비 엔트리를 구상했던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보다 빨리 눈도장을 찍을 수 있다.

여러 측면에서 대표팀 승선이 이미 확실시되는 박건우지만 미리 눈도장을 받아놓아 나쁠 게 없다. 그가 내친김에 두산의 7연승까지 이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력추천! 2순위 - 김하성(넥센 히어로즈)

11일 넥센이 롯데를 상대로 0-12 참패를 당했다. 팀의 유이한 안타는 김하성과 장역석이 기록한 안타 두 개 였다.

김하성은 지난해 넥센의 4번 타자로 기용되면서 타율 0.302 OPS 0.889 WAR 0.476 23홈런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은 타율 0.311 OPS 0.841 WAR 0.3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되며 활약한 김하성이다. 하지만 아시안게임보다 혜택이 적은 대회였기에,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 발탁은 앞으로의 선수생활에 중요한 영항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의 국가대표 선발이 절실한 이유다.

금일 김하성이 상대할 선발 투수는 좌완 듀브론트다. 올 시즌 김하성은 좌투수를 상대로 0.333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최근 5경기 타율은 0.467에 달한다. 듀브론트가 KBO리그 데뷔 직후 부진이 길어지고 있은 것을 감안하면 무난하게 안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의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발탁의 첫걸음은 지급부터다. 

[김 기자의 추천 비더레] 4월 12일 팀별 추천 타자 10인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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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기자의 비더레 리뷰] 4 11일 경기 추천 10인 중 6명 적중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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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 기자 /정리 및 감수: 케이비리포트 편집팀 (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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