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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추천비더레(6/20): 5연승 종료 NC, '양현종 킬러' 박민우 있다

2018-06-19 화, 15:41 By 케이비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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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기상도김 기자의 추천 비더레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 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


최근 5경기 NC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은 박민우. ⓒNC 다이노스

19일 우천으로 하루 더 휴식을 취한 NC가 5연패 수렁에 빠져 있는 KIA를 상대로 반격을 노린다.

지난 17일 NC는 KT에게 5-4로 패하며 전날까지 이어오던 5연승 행진을 아쉽게 마무리지었다. 1회말 1번 타자 박민우가 KT 선발 피어밴드에게 선두타자 홈런(시즌 3호)을 신고하며 선취점을 가져왔다.  하지만 5회초 무사 1루에 NC 선발 노성호가 KT 장성우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내줘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NC도 3점을 추가하며 균형을 맞췄지만 9회초 동점 상황 NC 배재환이 대타 이진영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연승 행진은 아쉽게 마감됐지만, NC에겐 홈런을 기록한 박민우의 좋은 타격감이 반갑다. 박민우는 최근 5경기 타율 0.545 맹타를 휘두르며 5연승 질주를 이끌었다. 최하위에 머물러 있던 NC는 박민우의 활약으로 6.5경기까지 벌어져 있던 9위 KT와의 격차를 2.5경기차까지 좁히며 탈꼴찌를 위한 추격을 맹렬히 이어갔다.

▲NC 박민우의 최근 6시즌 주요 기록(출처: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

▲NC 박민우의 최근 6시즌 주요 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케이비리포트

지난 해 타율 0.363으로 리그 3위에 올랐던 박민우는 올 시즌 타율 0.299 OPS 0.745를 기록하며 서서히 타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4월 한 달 사이에 타율 0.183 극도의 부진을 겪은 박민우는 결국 같은 달 2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고, 5월 13일 조정을 마친 후 1군 무대로 복귀했다.

복귀 후 5월에만 타율 0.388을 기록한 박민우는 6월에도 현재까지 타율 0.412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11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합류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되살아난 타격감에 대표팀 승선의 겹경사를 맞있기에 박민우의 활발한 타격은 한동안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박민우가 상대할 KIA 선발투수는 19일 선발로 예고됐던 좌완 양현종이 그대로 등판한다. 올 시즌 서로 처음 맞대결을 벌이지만 박민우는 2014년 NC의 주전 2루수로 자리잡은 후 양현종 상대 타율 0.310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박민우의 맹타가 예상되는 가운데 NC가 KIA를 제압하고 탈꼴찌의 초석을 다져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 기자의 추천 비더레] 6월 20일 팀별추천 타자 10인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김 기자의 비더레 리뷰] 6 19일 경기 추천 8인 중 5명 적중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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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 기자 /정리 및 감수: 케이비리포트 편집팀 (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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