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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추천비더레(9/23): '첫 4안타' 양의지, 우승과 FA대박 보인다

2018-09-22 토, 13:39 By 케이비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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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기상도] 23일 김 기자의 추천 비더레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 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

22일 4안타로 두산의 7점차 역전승을 이끈 양의지. ⓒ두산 베어스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는 두산이 22일 마산 NC전을 13-10 승리로 장식하며 정규리그 우승 매직 넘버를 2로 줄였다. 두산 선발 유희관이 NC 타선의 초반 공세에 3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두산 타선이 뒷심을 발휘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7점차 역전승의 대미를 장식한 건 4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두를 4번 타자 양의지였다. 2회초 NC 선발 구창모에게 첫 타석 안타를 기록한 뒤 6회초 무사 1-2루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6득점 빅이닝의 포문을 열었다. 7회초에도 NC 투수 정수민 상대 선두타자 안타를 기록하고 이어진 김재호의 홈런에 홈을 밟았다.

양의지의 마지막 안타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결정타가 됐다. 12-10으로 앞선 9회초 1사 3루 NC 이민호 상대 우전 적시타로 팀의 마지막 타점을 기록했다. NC도 경기 내내 꾸준히 득점을 이어갔지만 두산의 뒷심을 이겨내지 못하고 KT의 승차 없는 승률 3리차 추격을 허용했다. 

▲두산 양의지의 최근 7시즌 주요 기록(출처: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

▲두산 양의지의 7시즌 주요 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케이비리포트

올 시즌 KBO리그 최고 포수로 활약하고 있는 양의지는 타율 0.348 OPS 0.990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케이비리포트 기준) 5.9로 대체불가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7월까지 월간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타격을 보여줬다. 8월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후로 타격감이 많이 떨어졌지만 포수라는 포지션의 특성상 시즌이 종료된 후 FA 자격 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요의 계약이 유력하다.

하지만 양의지가 자신의 가치를 최대치로 인정 받기 위해선 남은 시즌 타율과 홈런 부문에서 더욱 분발해야 한다. 리그 선두를 달리던 양의지의 타율은 김현수, 이정후, 안치홍에 밀려 리그 4위까지 내려 앉았다. 21개의 홈런으로 한시즌 개인 최다 홈런 타이까지 1개를 남겨두고 있지만 22개를 기록한 강민호에게 포수 홈런 선두를 내준 상태다. 모두 아시안게임 전후의 부진이 초래한 상황이다.

다행히 양의지는 올 시즌 첫 4안타 경기로 타격감을 회복에 성공했다. 잔여경기에서 성적 회복과 함께 두산의 우승을 이끈다면 지난 짧았던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타격감을 회복한 양의지가 상대할 NC 선발은 올 시즌 ERA 3.89를 기록한 좌완 외인 왕웨이중이다. 그간 2번의 두산전 등판에서 ERA 1.98로 강세를 보였기에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하지만 양의지는 올 시즌 NC전 타율 0.342, 좌투수 상대 타율 0.328로 준수한 면모를 보였다. 따라서 최근 5경기 타율 0.333으로 감이 올라온 양의지가 이틀 연속 맹타로 리그 최고 포수의 위용의 되찾을지 주목된다.

[김 기자의 추천 비더레] 9 23일 팀별 추천 타자 10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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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기자의 비더레 리뷰] 9 22일 경기 추천 10인 중 6명 적중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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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 기자 /정리 및 감수: 케이비리포트 편집팀 (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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