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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욱의 골프 못치기] 스윙은 무조건 크게?

2018-09-27 목, 17:44 By 케이비리포트

양기욱 프로의 골프 못치기 (사진제공=골프존 아카데미 서초점)

  
간만에 주말 라운딩이 잡힌 ‘모처바’씨는 스윙 점검을 위해 연휴 기간 중 골프 연습장을 찾았다. 평소에도 스윙이 아주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비거리만은 남들만큼 나왔다. 하지만 이날 따라 스윙도 어색하고 7번 아이언의 비거리도 100m를 겨우 넘겼다.
 
알고 있는 골프 지식을 총동원해 봤지만 백무소용이다. 엉덩이도 돌려보고 몸을 이리저리 꿈틀거려봐도 비거리는 영 나아지질 않는다. 백스윙을 크게 하니 공보다 바닥을 치는 횟수가 더 많았다. 원인 모를 비거리 저하에 스윙은 점점 망가지고 가슴은 타 들어간다. 과연 뭐가 문제인걸까?
 
골프 못 치는 비법: 무조건 크게 스윙하기
 
스윙을 크게 하는 것은 헤드스피드를 빠르게 만들기 위함이다. 헤드스피드가 빠르면 장타를 치기 수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스윙을 크게 해야한다.
 
그러나 잘못된 방법으로 스윙만 크게 하면 스윙 축이 무너져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 수 없고 헤드스피드도 증가시킬 수 없다. 올바른 스윙으로 회전력을 만들지 못하면 비거리와 방향성 모두를 놓치게 되는 것이다.
 
올바른 스윙은 고정된 축을 기준으로 회전이 시작되어야 한다. 올바른 회전의 시작은 백스윙시 오른쪽 무릎이 고정점이 되어 몸의 코일링(꼬임)이 만들어진다. 되도록 무릎을 고정점으로 삼아 백스윙이 시작되어야 한다. 그러면 몸의 중심을 유지하며 회전을 만들 수 있다.
 
다운스윙 후 다시 코일링이 이뤄지는데 이 코일링이 시작되는 고정점은 왼쪽 발목이다. 이는 몸의 무게중심이 이동하며 생기는 현상인데 왼발목을 고정점으로 회전을 만들면 코일링이 시작되어 헤드스피드를 극대화시킨다.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이 진행되는 동안 고정점은 오른쪽 무릎에서 왼쪽 발목으로 자연스러운 이동이 이뤄져야 한다. 각 고정점의 흔들림 없는 회전축 역할을 통해 올바른 스윙을 만들 수 있다. 지금부터 스윙을 크게 만드는 올바른 회전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자.
 
# 코어트위스트(오른쪽)
 
 
코어트위스트 오른쪽 (사진제공=골프존 아카데미 서초점)
 
정면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후 양손은 교차하여 가슴에서 몸과 90도로 들고 왼발은 뒤로 빼어 오른쪽 다리에 최대한 체중이 실리도록 선다. 오른쪽 무릎이 고정점이 되어 상체를 오른쪽으로 회전시켜 몸의 올바른 꼬임을 느껴본다. (10회씩 3세트)
 
# 코어트위스트(왼쪽)
 
 
코어트위스트 왼쪽 (사진제공=골프존 아카데미 서초점)
 
정면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후 양손은 교차하여 가슴에서 몸과 90도로 들고 오른발은 뒤로 빼어 왼쪽 다리에 최대한 체중이 실리도록 선다.
 
왼쪽 발목을 고정점으로 무릎을 펴면서 상체를 왼쪽으로 회전시킨다 이때 발목에서부터 올바른 꼬임을 느껴본다. ( 10회씩 3세트)  
 
 
글: 양기욱 PTM 골프아카데미원장/골프존아카데미 서초점   
정리: 김호연, 김정학 기자 kbrgolf@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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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출처: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정리 및 감수: 케이비리포트 편집팀 (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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