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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추천비더레(10/9): 롯데의 '역전드라마', 연출은 '착호갑사' 문규현?

2018-10-08 월, 15:47 By 케이비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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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기상도] 9일 김 기자의 추천 비더레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 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

7일 사직 NC전 2안타 3타점으로 롯데의 승리를 이끈 문규현. ⓒ롯데 자이언츠

여전히 가을야구 희망을 놓지 않은 6위 롯데가 7일 사직 NC전 8-2 승리로 3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5위 KIA가 두산에 4-7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양 팀간 격차는 1경기로 좁혀졌다. 잔여 2경기를 남겨둔 NC는 9위 KT와 0.5경기차로 뒤쳐져 탈꼴찌의 꿈이 요원해졌다.

경기 초반부터 6번 타자 문규현의 맹타가 인상적이었다. 2회초 무사 1루 5번 타자 정훈이 NC 선발 왕웨이중을 상대로 앞서가는 2점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 문규현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백투백 홈런(120M)을 때려내며 격차를 벌렸다.

홈런 손맛을 본 문규현은 4회초 다시 왕웨이중에게 무사 1-3루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으로 타격감을 이어갔다. 8회초 무사 1-2루엔 NC 투수 박진우에게 좌중간 적시 2루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NC는 4회말 1번 타자 박민우의 밀어내기 볼넷과 5회말 6번 타자 노진혁의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롯데 문규현의 최근 7시즌 주요 기록(출처: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

▲롯데 문규현의 최근 7시즌 주요 기록(출처: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17시즌이 종료된 후 FA 2+1년 총액 10억 원으로 롯데에 잔류한 문규현은 올 시즌 타율 0.283 OPS 0.725 WAR(대체선수재비 승리기여도/케이비리포트 제공) 0.4를 기록 중이다. 상대적으로 적은 계약 규모에 성적도 빼어나다 평할 수 없지만 중요한 순간 공수 양면에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잔여 7경기를 앞두고 있는 롯데는 10월에만 5경기 4승 1패 승률 0.800로 월간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잔여 5경기를 치뤄야 하는 KIA가 2연패로 주춤하고 있기에 롯데가 KIA와의 남은 4경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가을야구의 꿈이 기적적으로 실현될 수 있다.

올 시즌 117경기에 출장한 문규현 또한 롯데의 잔여 경기에 모두 나선다면 2011년 125경기 출장 이후 최다 경기 출장을 기록할 수 있다. 가능성이 낮지만 홈런포를 추가하면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경신도 노려볼만하다.

9월 이후 타율 0.356로 준수한 문규현이 상대할 KIA 선발투수는 올 시즌 ERA 6.00으로 부진한 우완 사이드암 임기영이다. 롯데를 상대로 2승 ERA 3.86으로 준수했고 문규현과는 첫 맞대결을 벌이기에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그러나 올 시즌 KIA 마운드 상대 타율 0.467로 강했던 문규현이기에 운명의 맞대결에서 두 경기 연속 홈런포로 롯데의 4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 기자의 추천 비더레] 10 9일 팀별 추천 타자 6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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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기자의 비더레 리뷰] 10 7일 경기 추천 4인 중 3명 적중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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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 기자 /정리 및 감수: 케이비리포트 편집팀 (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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