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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팬들이 가장 주목하는 기록은 '상금과 평균타수'

2019-02-18 월, 16:35 By 케이비리포트
\2018시즌 치열한 상금순위 경쟁을 펼친 오지현, 최혜진, 이정은6, 배선우 (사진=KLPGA)
 
[엠스플뉴스]
 
한국 골프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기록은 무엇일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8시즌 골프팬들이 KLPGA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찾아본 기록은 바로 정규투어 상금 순위였다.
 
지난 시즌 상금순위 경쟁은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지현(23,KB금융그룹)이 시즌 중반 상금순위 1위를 유지하다 최혜진(20,롯데)에 선두를 내줬고, 메이저 대회가 밀집한 하반기에 이정은6(23,대방건설)가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서며 상금왕 경쟁이 더욱 뜨거워졌다. 
 
시즌 막판에는 배선우(25,삼천리)가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과 더불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최종전까지 상금왕 경쟁을 끌고 갔다.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상금왕 경쟁으로 상금순위 기록은 2위 기록의 두 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평균타수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최혜진과 이정은6 (사진=KLPGA)
 
상금왕 경쟁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대회까지 1위의 향방이 안갯속이었던 '평균타수'가 두 번째로 많이 찾아본 기록으로 꼽혔다. 하반기에 상승세를 탄 이정은6가 ‘한화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평균타수 부문 1위에 등극한 뒤, 최혜진이 한때 0.06타까지 차이를 좁히며 역전의 불씨를 남겼다. 최혜진이 간격을 좁히고, 이정은6가 달아나기를 반복한 두 선수의 치열한 평균타수 경쟁이 마지막까지 많은 골프 팬의 관심을 끌었다.
 
세 번째로 많이 찾아본 기록은 바로 드림투어 상금순위 기록이다. KLPGA는 2018시즌부터 드림투어 상금순위 상위 20명에게 2019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부여했다. 드림투어 상위자 자격으로 정규투어에 진출할 수 있는 선수가 기존 6명에서 20명으로 대폭 늘어 드림투어 상금순위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렸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코스 내에서 호쾌한 샷을 날리는 선수를 보러 대회장에 갤러리가 끊이지 않는 만큼 어떤 선수가 볼을 멀리 날리는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드라이브거리 기록이 다섯 번째로 많이 찾은 기록에 올랐다.
 
지난해는 상금순위가 평균타수 기록보다 인기가 많았지만, 지난해 많이 찾아본 ‘2017시즌 기록’은 평균타수가 상금순위를 앞섰다. 2017시즌 정규투어 평균타수가 6번째로 많이 찾아본 기록으로 집계됐고, 2017시즌 상금순위는 아홉 번째에 자리 잡았다.
 
이밖에 지난해 드림투어에 관심이 커진 만큼 드림투어 종합 순위가 일곱 번째로 많이 찾은 기록에 올랐고 정규투어 페어웨이 안착률이 8위, 톱텐피니시율이 10위에 자리했다.
 
 
(자료 제공=KLPGA)
 
지난해 40주년을 맞은 KLPGA는 ‘데이터센터’ 베타버전을 구축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록을 찾아보고 분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골프 팬과 미디어 측 의견을 수렴한 정식 버전의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정학 기자 kbrgolf@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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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출처: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정리 및 감수: 케이비리포트 편집팀 (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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