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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지명' 주목할 고교 포수 유망주는?

2020-09-20 일, 15:01 By 케이비리포트

https://sports.daum.net/series/1299202#1


[신철민의 아마야구리포트] 2021 신인 2차지명 유망주 미리보기(고교 포수편)


KBO리그의 주요 연례 행사 중 하나이자, 선수는 물론 팬들까지 설레게 만드는 이벤트. [2021 KBO 신인 2차 드래프트]가 금일 열린다. (9월 21일(월) 14시 예정)

2020시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으로 예년에 비해 2달 이상 늦게 개막하고, 유례없는 장마로 경기가 연이어 취소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아마야구 역시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상황이라 대다수 구단 스카우트가 유망주 평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드래프트에 비해 더 많은 변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팀별 지명순서는 성적역순에 따르며 팀당 최대 10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모든 라운드를 롯데-한화-삼성-KIA-KT-NC-LG-SK-키움-두산 순으로 지명권 행사)

인천고 장규현

2015년 이후 고교 야구를 포함 아마야구 전반을 취재하고 있는 [케이비리포트]에서는 현장 취재와 자체 평가를 통해 '상위 지명이 예상되는 고교 포수 유망주를 살펴봤다.

이하 유망주 소개 순서는 평가 순위와 무관하며 어디까지나 [케이비리포트] 자체 평가인 만큼 구단과 현장의 실제 평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예측이 빗나갈 때마다 하는 말이지만 “신인 지명 정말 몰라요.” )

** 고교 포수 유망주 4인


#1 광주일고 조형우 (185cm-95kg) (타격 영상 보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1학년 때부터 경기에 뛸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3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올해도 1개의 홈런을 쳐냈다. 팀의 주장을 맡는 등 리더십과 성실성을 겸비했다. 3라운드 이내 지명이 예상된다.

타석에서 힘 있는 스윙으로 장타 생산에 능하다. 콘택트 능력은 준수한 편이지만, 스윙의 부드러움이 떨어지고 변화구 대처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있다.

지난 해 포수로 많이 뛰지 못해 시즌 초,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꾸준히 경기를 뛰면서 몸의 움직임이 좋아지고 송구 시에 밸런스도 잡혔다는 의견이다.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 송구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다만 타격 능력을 살리기 위해 포지션 전향을 고려하는 구단도 있어, 지명 팀에 따라 프로에서의 수비 위치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2 신일고 권혁경 (188cm-95kg) (타격 영상 보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체격 조건이 뛰어나고 힘을 겸비해서 프로에서 공격형 포수로 성장할 재목이다. 올해 체중을 5kg 이상 감량했을 정도로 야구에 대한 열정을 가졌다.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 송구 능력이 강점이다. 기본기는 준수한 편이지만 동작에 힘이 들어가 있어, 다소 딱딱한 움직임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골반 유연성과 몸에 힘을 뺀 플레이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잡아당기는 타구가 많은 유형으로, 올해 3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 임팩트와 파워를 증명했다. 포수임을 감안하면 보통 이상의 주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변화구 대처 능력과 컨디션에 따른 기복이 있는 점은 보완이 필요하다.

#3 용마고 박민준 (183cm-88kg) (타격 영상 보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또래 포수 중 수비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다. 수비 기본기가 탄탄하고 유연성이 좋아, 프로에서 수비형 포수로 성장할 재목이다.

캐칭과 블로킹, 프레이밍 등 포수에게 필요한 수비능력은 모두 갖췄다. 특히 캐칭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어깨 강도가 좋고 송구도 정확한 편이지만 송구 연결 동작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타격 능력은 다소 아쉽다. 아직 본인의 타격폼이 정립되지 않아, 맞추기에 급급한 스윙을 종종 보인다. 하지만 스윙이 부드럽고 힘도 겸비해, 프로 입단 후 자신의 타격폼을 확립한다면 타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 인천고 장규현 (185cm-90kg) (타격 영상 보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올해 고교 포수 중 타격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도 있을 정도로 타격 재능을 갖춘 공격형 포수다.

어퍼 스윙 궤적을 가졌고 스윙이 부드럽고 힘이 있다. 타격 임팩트와 콘택트 능력이 좋아, 언제든지 장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특히 득점권 상황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여준다.

강한 어깨와 송구 정확성이 장점이다. 다만 수비 기본기가 약하고 송구 시에 공을 빼는 속도가 느리다. 프로에서 포수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보완이 시급해 보인다.

*2021 신인 2차 드래프트 상위 라운드 지명 후보군 20인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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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자료 제작: 신철민 기자 /감수 및 편집: 민상현 기자 (kbr@kbreport.com/아마야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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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야구이야기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