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6.24

잠실

삼성

7 - 6

롯데

잠실

삼성

7 - 6

롯데

잠실

삼성

7 - 6

롯데

잠실

삼성

7 - 6

롯데

STATDic
 투수 스탯

삼진%, 볼넷%

2014-05-12 월, 03:02 By KBReport

9이닝당 삼진, 볼넷의 비율(삼진/9, 볼넷/9)은 BABIP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표1>

이런 차이로 인해 삼진/9, 볼넷/9을 계산할 때 분모에 해당하는 이닝의 수가 더 적어진 B투수의 삼진/9, 볼넷/9이 더 높게 나오게되며, 따라서 B투수는 오히려 높은 BABIP을 기록했다는 이유로 A투수에 비해 탈삼진능력을 과대평가 받게 되는 문제점이 발생하게 된다.

'투수들에게 인플레이 된 타구가 안타가 되는 것을 통제하는 능력의 차이가 사실상 거의 없다'는 보로스 매크라켄의 고전적인 BABIP이론으로 보나, 최근에 에릭 앨런, 어빈 수, 탐 탱고의 연구결과에 따라 투수가 타구의 결과에 약 28%가량의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나, BABIP을 낮게 유지하면서 이닝을 더 많이 소화한 투수A가 탈삼진능력이 더 낮은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또한 BABIP을 제외하더라도 삼진/9는 볼넷에 따라 왜곡이 발생하게 된다.


<표2>

투수A와 투수B 중 누가 타석 당 삼진을 더 많이 잡는지를 생각했을 때 삼진/9을 통해서는 투수A의 삼진능력과 투수B의 삼진능력을 구분하지 못하며, 투수B의 탈삼진능력이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기존에 쓰이던 삼진/9, 볼넷/9보다 타석 당 비율인 삼진%, 볼넷%가 좀 더 정확하게 투수의 실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작성: 이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