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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8/16~8/21) 베스트11: MVP 오재일/밴헤켄

2016-08-21 일, 14:51 By KBReport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에서는 한 주간의 기록을 바탕으로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베스트 플레이어를  선정합니다.

주간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된 선수들의 주요 기록과 한 줄 평, 그리고 아깝게 선정되지 않은 
차점자(아까비)들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야구팬 여러분도 지난 한주간 리그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을 꼽아보시며 20주차
프로야구를 정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기자주)


프로야구 주간(8/16~8/21) 베스트11 : 주간 MVP 오재일/밴헤켄 (상세기록 보기)

프로야구 포지션별 주간 베스트11 (20주차) (사진출처: KBO 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두산은 이번 주 5승 1패로 패넌트레이스 우승을 향해 내달렸다. 그 중심에는 올 여름 폭염보다도 뜨겁게 타오른 오재일이 있었다.


오재일(상세기록 보기)은 지난 주 6경기에서 0.500/0.517/1.038이라는 놀라운 슬래시 라인을 남겼다. 한 주간 기록한 13안타 4홈런 14타점은 모두 주간 1위.



오재일은 주초 청주 2연전에서 5안타 2홈런 5타점으로 한화를 완파하는데 기여했고, 주중 문학 2연전에서는5안타 2홈런 5타점을 몰아치며 SK를 침몰시켰다.

오재일의 활약으로 청주와 문학에서 4승을 쓸어온 두산은 주말 NC와의 시리즈에서 1승 1패를 거두며 NC와의 격차를 3.5경기에서 5.5경기로 벌렸다.

만년 거포 유망주로 좀처럼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하던 오재일은 지난 시즌 66경기 0.289/0.387/0.594 14홈런으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맹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예상대로 올 시즌 74경기 0.331/0.434/0.596 17홈런을 기록하며 두산 타선의 핵심 타자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 시즌 23.0%에 달하던 삼진%를 올 시즌 14.4%로 줄이는 데 성공했고, 볼넷%는 13.2%에서15.0%로 증가시키며 볼넷/삼진 비율을 크게 개선했다. 오재일의 이번 시즌 볼넷/삼진 비율 1.04는 커리어하이 기록이다.

오재일의 활약을 포함해 두산 타선은 이번 주 54득점을 몰아치며 지난주의 좋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8월 10일 NC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9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바로 탈환했다. 같은 기간 NC는 4승 6패로 주춤했다.


두산과 NC의 격차는 5.5경기차다. 잔여경기가 두산이 31경기, NC가 39경기 남았음을 고려하면 좁히기 쉽지 않은 경기 차다. 특히나 두산의 투타 상승세가 계속된다면 격차는 오히려 점점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주 베스트11 리뷰: 주간 MVP 니퍼트 (상세기록 보기)

프로야구 포지션별 주간 베스트11 (19주차) 
(사진출처: KBO 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기록 출처: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정지수/계민호/길준영/신이재/채정연 기자
기록/감수: 케이비리포트 편집팀 감수(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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