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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8/16~8/21) 워스트11: WoW 고메즈/정인욱

2016-08-21 일, 14:54 By KBReport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에서는 한 주간의 기록을 바탕으로  포지션별로 가장 부진한 선수들인 워스트 플레이어를  선정합니다.

주간 워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된 선수들의 주요 기록과 한 줄 평, 그리고  다행히 선정되지 않은 차점자('쩝')들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야구팬 여러분도 지난 한주간 리그에서 가장 부진한 선수들을 함께 꼽아보시며 20주차 프로야구를 정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엔 베스트11에서 만나요. 제발! (기자주)


프로야구 포지션별 주간(8/16~8/21) 워스트11

워스트 오브 워스트(WoW)  고메즈/정인욱  (상세기록 보기) 

프로야구 포지션별 주간 워스트11 (20주차)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삼성 마운드의 미래인 정인욱(27)이 지난 주에도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19일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정인욱은 2.1이닝동안 3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6실점(5안타 4볼넷)을 기록했다.

타선에서 1~2회에 무려 9점을 선취하며 시즌 4승째를 선물하려 했지만 채 3이닝을 버티지 못했다. 선발 투수를 가능한 길게 끌고 가는 류중일 감독의 성향을 감안하면 벤치로서도 인내심을 발휘하기 힘든 최악의 피칭이었다.

지난 2011시즌 정인욱(상세기록 보기)은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31경기 80이닝동안 2.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삼성 마운드의 미래로 떠올랐다.

그러나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2015시즌에 29.1이닝동안 8.2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좋지못한 모습을 보였다. 어깨부상의 여파로 속구의 평균 구속이 140km에 그친 것이 원인으로 꼽혔다.

이번 시즌 역시 좋지 못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의 기록에 따르면 여전히 속구의 평균 구속이 139.6km에 그치고 있다. 좀체 회복되지 않는 구속과 흔들리는 제구 탓에 세부 지표도 좋지 못하다.


정인욱은 군 입대 전까지 166.1이닝을 소화하는동안 4.33개의 9이닝당 볼넷을 허용했지만, 올 시즌은 그보다 높아진 5.63을 기록하고 있다. 볼넷을 더 자주 내준 탓에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이 1.83까지 치솟았다.

피홈런 역시 만만치 않게 증가했다. 군복무 이전에는 9이닝당 허용 홈런 수가 0.97에 그쳤지만 올시즌은 무려 2배 가까운 1.84에 달한다. 퀄리티 스타트도 총 17번의 선발 등판 중 2회에 그칠 정도로 선발투수로서는 낙제점이다.

물론 정인욱의 부진이 올 시즌 삼성 선발진 붕괴의 근본 원인은 아니다. 더 실질적인 이유는 악몽이 되버린 외국인 투수 영입과 장원삼의 노쇠화(상세기록 보기)에서 찾을 수 있다. 


정인욱의 역성장이 삼성에게 뼈아픈 이유는 미래 때문이다. 올 시즌 삼성 선발 투수들의 성적과 윤성환(36), 장원삼(34)의 하향세,  예비 FA 차우찬의 불확실한 향후 진로 등을 고려했을 때 정인욱이 믿음직한 선발 투수로 성장해주지 못한다면 삼성 마운드는 허허벌판 그 자체다.

사상 최강의 왕조시대를 열었던 삼성이지만 선발진을 재구축하지 못한다면 올 시즌 이후에도 암흑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19주차 워스트11 리뷰: 워스트 오브 워스트(WoW) 대니돈  (상세기록 보기) 

프로야구 포지션별 주간 워스트11 (19주차)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기록/사진 출처: 프로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정지수/계민호/길준영/신이재/채정연 기자
기록/감수: 케이비리포트 편집팀 감수(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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