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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자의 추천비더레(6/1): ‘좌투수 킬러’ 송광민-고종욱, 뜨거운 타격감 이어간다

2017-05-31 수, 02:38 By KBReport

[안타 기상도] 1일 계 기자의 추천 비더레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 들입니다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

▲ 최근 맹타를 휘두르며 팀 타선의 희망으로 떠오른 송광민-고종욱-구자욱.[사진=한화 이글스, 넥센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강력 추천! 1순위 송광민 (한화 이글스)

한화가 8연패 사슬을 끊어낸 뒤 4연승을 달렸다. 리그 2NC, 리그 3위 두산을 꺾고 만들어냈기에 더욱 의미있는 성과. 최하위 추락 기미마저 보였던 과거를 뒤로 하고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 상승세의 중심에는 송광민(상세기록 보기)이 있다. 그는 한화의 연승 기간 16타수 8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토요일 경기에서는 2루타로 팀의 동점 득점을 올렸고, 일요일 경기에서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을 날렸다. 이어 화요일 경기에서는 결승 타점을, 지난 경기에서는 결승 득점을 올렸다. 그야말로 종횡무진, 전방위 맹활약이다.

오늘도 그의 타격감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그는 최근 2년간 좌투수 상대 타율이 0.403에 이르는 리그 최고의 좌투수 킬러’. 유희관을 상대로도 6타수 3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마침 유희관이 지난 경기 16피안타를 허용하며 피안타율이 치솟은 상황이기에, 오늘도 맹활약을 기대해볼 만하다.

 

강력 추천! 2순위 고종욱 (넥센 히어로즈)

오늘도 넥센의 강추 선수는 고종욱(상세기록 보기)이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그의 타격감이 워낙에 좋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0.432에 달하며, 최근 5경기로 폭을 좁히면 타율이 0.455나 된다. 체감상 타석에 나갔다 하면 안타를 때려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좌타자임에도 좌투수의 공을 잘 때려낸다는 점도 강점이다. 지난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325를 기록했으며, 올 시즌에는 0.462로 더욱 강했다. ‘좌투수 킬러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성적이다.

게다가 상대 선발 데이비드 허프는 좌투수임에도 좌타자에 약점이 있는 투수다. 그는 지난 2시즌간 우타자에게 피안타율 0.214로 강했지만, 좌타자에게는 피안타율 0.326으로 극도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좌투수에 강한 고종욱, 좌타자에 약한 허프. 이미 답은 나와있는 것이 아닐까.

 

강력 추천! 3순위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달아오른 구자욱(상세기록 보기)의 방망이가 식을 줄을 모른다. 최근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 이 기간 가공할 타격감으로 타율 0.4363홈런 1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타율도 0.2953할을 목전에 뒀다.

단순히 안타만 많이 때려내는 것은 아니다. 최근 12경기에서 때려낸 17안타 중 11(2루타 5, 3루타 3, 홈런 3)가 장타다. 해당 기간 장타율은 무려 0.949에 달한다. 마치 젊은 시절의 이승엽을 연상케하는 파괴력. 과연 이승엽의 후계자라 불리는 타자답다.

이제 남은 것은 이 타격감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다. 시즌 초반의 과도기 같은 모습은 사라지고, 이전보다 오히려 한 단계 발전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구자욱. 그가 꾸준한 활약으로 삼성의 굳건한 기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계 기자의 추천 비더레] 6 1일 팀별 추천 타자 10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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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기자의 비더레 리뷰] 5 31일 경기 추천 10인 중 9명 적중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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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출처: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계민호 기자 /정리 및 감수: 케이비리포트 편집팀 (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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