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6.24

잠실

삼성

7 - 6

롯데

(승) 이호성 (패) 정수근 (세) 임창용 (홈런) 김바위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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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6

롯데

(승) 이호성 (패) 정수근 (세) 임창용 (홈런) 김바위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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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승) 이호성 (패) 정수근 (세) 임창용 (홈런) 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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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6

롯데

(승) 이호성 (패) 정수근 (세) 임창용 (홈런) 김바위

STAT BUZZ
 STAT 리포트

2016 지명신인 구단별 리뷰: NC 다이노스

2015-12-14 월, 23:51 By KBReport

2016프로야구 신인2차지명회의 구단별 Review

그 어느 때보다도 스카우터들의 고민이 깊었다던 이번 2016프로야구 신인 지명. 그만큼 많은 이변이 있었던 지명회의로 보여진다. 특히 이번 지명회의에서는 당장 고등학교, 대학교의 성적보다는 하드웨어와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지명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사에서는 각 팀의 지명전략과 지명된 선수들을 구단별로 살펴보고자 한다. 
(기록 출처: 대한야구협회 KBA , 정수민 기록 출처: http://www.baseball-reference.com)


8편: NC 다이노스의 지명 전략과 지명 선수 분석


재작년 단 3명의 투수만을 지명했던 NC. 하지만 작년7명, 올해는 6명의 투수를 지명하며 근2년은 투수 유망주 수집에 집중한 모습이다. 임서준(2차8R)과 건강한 상태의 정수민(2차1R) 정도를 제외하고 나머지 투수들은 현재보다는 미래에 방점을 둔 지명으로 보여진다. 

야수 쪽에서는 즉시전력감으로 평가 받고 있는 외야수 이재율(2차 4R)과 더불어 3명의 내야수를 지명했다. 3명의 내야수 김찬형(2차 6R), 조원빈(2차 9R), 최재혁(2차 10R)는 모두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멀티플레이어로서의 육성을 계획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2차 1라운드(전체8번)
정수민(188cm-90kg, 투수, 우투우타, 전시카고컵스)

(사진: NC 다이노스)


앞 순위의 팀들이 몸상태에 대한 우려로 지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복귀한 해외파들중에 가장 몸상태가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다. 어깨부상으로 인해 메이저리그의 꿈을 접고 복귀하여 3월에 제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스카우트 평에 따르면 이상적인 투구폼을 가지고 있으며 공에 스핀을 주는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50km 중반대의 공을 구사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야구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선수인만큼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2차 2라운드(전체13번)
최성영(181cm-76kg, 투수, 좌투좌타, 설악고)

(사진: 서린다)

작년 청소년대표 상비군에 이어 올해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이다. 평균구속은 130 초중반대로 형성되며 와일드한 투구폼을 가지고 있다. 제구가 좋은 편이며 타자와의 승부를 즐길 줄 아는 배짱을 가진 선수다. 

또한 1학년 때부터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경기운영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다만 단점으로는 기복이 있다는 것과 투피치(속구/슬라이더) 위주의 단조로운 피칭이 꼽히고 있다.
 
#2차 3라운드(전체28번)
김한별(183cm-68kg, 투수, 우투좌타, 유신고)

(사진: 드리밍)

한 때 190이넘는 거구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실제 키는 183cm이다. 최고구속은 142정도로 알려져 있다. 볼 끝이 좋고 타점을 잘 살리는 투구를 하여 구속에 비해 공이 빨라 보이고 구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본적으로 제구가 뛰어난 투수로 사사구를 잘 내주지 않으며 타자들과의 수싸움에 능하다. 

작년보다 전체적인 면에서 모두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신장 대비 왜소한 체중이 아쉬운 점으로 꼽히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체중증가가 필요해 보인다. 
 
#2차 4라운드(전체33번)
이재율(185cm-75kg, 외야수, 좌투좌타, 영남대)

(사진: 드리밍)

대학에서 가장 빠른 발을 보유한 선수로 조수행과 대학 탑 리드오프로 꼽히고 있다. 작년까지 3년동안 64경기에서 61개의 도루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부상위험 때문인지 도루를 자제하는 모습이다. 마지막 대회에서 부진하며 타율 0.211을 기록했지만 사사구를 무려 7개를 기록하며 출루율 0.407을 기록, 아쉬운 점으로 평가 받던 선구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타능력은 아쉽지만 대학통산 타율이 0.334일 정도로 타격재능은 이미 검증이 끝났다. 중견수로서의 수비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당장 내년부터 백업 요원으로서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듯 보여진다. 
 
#2차 5라운드(전체48번)
최상인(181cm-76kg, 투수, 우투좌타, 진흥고)

(사진: 정수지)

투타에서 모두 재능을 보이는 선수로 작년에 타자로서 홈런도 2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NC스카우터는 투수로서의 재능을 더 높게 평가하여 투수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투수로는 최고 141km에 이르는 공을 구사하며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근력이 다른 선수들보다 뛰어나 파워가 있는 점이 장점을 꼽히고 있다. 다만 폼이 일정하지 않아 제구에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프로에서 자신의 폼을 갖춘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차 6라운드(전체53번)
김찬형(182cm-80kg, 유격수, 우투우타, 경남고)

(사진: 김자영)

한 때 롯데 1차지명 후보로 거론되었던 선수로 보여진 기록보다 현장에서의 평가가 더 높은 선수이다. 협회장기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타/출/장, 0.7/0.786/0.9) 통산 기록이 많이 좋아졌다. 

기본기가 좋은 선수로 안정적인 수비능력을 보여주지만 부드러운 스윙을 바탕으로 한 준수한 타격능력을 더 높게 평가하여 지명했다는 후문이다.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준수한 타격능력을 보여준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백업 내야수로서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2차 7라운드(전체68번)
김준현(182cm-73kg, 투수, 좌투좌타, 공주고)

(사진: 드리밍)

보여준 것보다 보여줄 것이 많은 선수로 잠재능력을 높게 평가하여 지명했다는 후문이다. 180이넘는 키를 가진 좌완으로서 타점을 살리는 투구를 하며 구속에 비해 직구의 위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아직 완성형 선수가 아닌 만큼 제구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이닝당 1개가 넘는 사사구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잠재능력이 큰 선수인만큼 차분하게 앞으로의 성장을 지켜보면 좋을 듯 보여진다.
 
#2차 8라운드(전체73번)
임서준(181cm-81kg, 투수, 우투우타, 인하대)

(사진: 정수지)

올해 구속이 나오지 않아 8라운드까지 밀린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여전히 즉시전력감으로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춘계리그에서 6경기에 출전하여 3승과 방어율 1.13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끔과 동시에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 

작년에는 무려 '113'이닝을 소화하며 프로에서도 선발 자리를 꿰찰 만한 체력이 있음을 증명했다. 최고구속은 143km 정도를 기록했으며 평균 130km중반대로 형성된다. 다양한 변화구와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 기교파투수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2차 9라운드(전체88번)
조원빈(180cm-74kg, 유격수, 우투우타, 홍익대)

(사진: 김자영)

비록 타격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수비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있는 선수이다. 1학년부터 안정적인 수비능력을 인정 받아 주전으로 활약했을 만큼 좋은 수비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또한 작전수행능력과 함께 빠른 발을 가지고 있어, 대수비와 대주자로서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듯 보여진다. 하지만 부족한 타격실력은 반드시 보완해야 할 점으로 꼽히고 있다.
 
#2차 10라운드(전체93번)
최재혁(177cm-75kg, 3루수, 우투우타, 성균관대)

(사진: 신철민)

올해 재49회 대통령기 결승에서 8회 결승 2타점 적시타를 올리며 팀을 우승으로 이끔과 동시에 수훈상을 수상하였다. 팀에서는 3루를 맡고 있지만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높게 평가해 지명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라운드에서 누구보다 승부욕이 강한 선수로 근성있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타격에도 어느정도 재능이 있는 만큼 기아 김호령(작년 2차 10R)과 같은 깜짝 활약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보여진다. 


*다시보는 1차지명

NC – 박준영(경기고, 우투우타, 투수/유격수)

(사진제공: NC다이노스)
 
10개 팀 중 마지막으로 1차지명을 한 NC는 경기고의 박준영을 지명하며 명예와 실리를 모두 챙겼다. 즉전감이 필요한 kt와는 달리, 완성된 전력의 NC는 미래를 위한 자원이 필요했다. kt에게 1차지명 우선권을 양보하지 않았더라도 NC는 박준영을 선택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러므로 NC는 1차지명 우선권을 양보하며 야구팬들의 지지를 얻고, 팀의 미래 또한 대비하는 최상의 결과를 얻었다 할 수 있다. 지명 당시 NC는 박준영을 147km를 던지는 투수로 소개했다. 하지만 유격수로서의 수비능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입단 후 포지션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투수로서 혹사 당하지 않은 싱싱한 어깨와, 145km이상의 볼을 뿌리며 뛰어난 기록을 남겼기에(22와2/3이닝 방어율0.78) 투수로서 지명된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박준영의 본 포지션은 유격수였다. 올해 고교 유격수 중에서 가장 유격수다운 수비를 한다는 평가와 함께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 송구능력도 뛰어나다. 

올해는 투수로 많이 출전하며 타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타율0.267), 작년까지만 해도 펀치력을 겸비한 타자로서의 재능을 보여주었다(2014기록: 타율0.308 홈런2개). 포지션의 선택은 코칭스태프의 몫이다. 좌완 파이어볼러 나성범을 외야수로 전향시켜 KBO를 대표하는 타자로 만든 김경문 감독이기에, 유격수든 투수든 박준영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

신철민 기자(아마야구 전문, 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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