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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추천비더레(4/24): KT의 재도약, 장성우의 반등이 열쇠

2018-04-23 월, 11:56 By 케이비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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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기상도김 기자의 추천 비더레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 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

장성우의 반등이 KT의 반등으로 직결될 수 있다. ⓒKT 위즈


강력추천! 1순위 - 장성우(KT 위즈)

22일 KT는 삼성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장단 11안타를 몰아치며 6-4로 승리했다. 길었던 6연패를 끝내며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장성우는 이 경기에서 5회와 7회 2루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5회 선두타자 2루타 후 심우준의 적시 2루타로 득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타석이었던 8회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다.

장성우는 올 시즌 KT의 안방마님으로 투수진을 리드하고 있지만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그의 성적은 타율 0.192 OPS(출루율+장타율) 0.558에 불과하다.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케이비리포트 제공)은 -0.15를 기록하며 타선을 발목잡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장성우는 2015년 한 시즌 최초로 10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시즌 종료 후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2016 시즌을 통째로 2군에서 보내야 했다. 이후 김진욱 감독에게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장성우의 SNS 논란은 사회통념상 쉽게 지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현재 리그 6위까지 내려앉은 KT에겐 장성우의 반등이 절실하다. 장성우가 하위타순에서 타선의 연결고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다면 KT는 보다 수월히 반등을 모색할 수 있다. 때마침 장성우는 최근 5경기에서 타율 0.313을 기록하며 준수한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금일 장성우가 상대할 롯데의 선발투수는 우완 김원중이다. 공교롭게도 장성우는 지난 해 김원중에게 5타수 3안타로 강한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임에도 장성우의 무난한 안타가 예상되는 이유다.

강력추천! 2순위 - 김선빈(KIA 타이거즈)

KIA는 22일 두산을 14-4로 격파하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회  2번 타자 버나디나가 초반부터 해결사 본능을 뽐내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선빈은 선두타자 2루타를 기록한 뒤 버나디나의 타석에서 홈을 밟았다. 이 날 김선빈은 5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지난 해 타율 0.370으로 KBO리그 타격왕을 거머쥔 김선빈이지만 개막 직후 저조한 타격감으로 부진했다. 지난 12일 한화전에선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율 0.225까지 급락했다.

그러나 17일 LG전에서의 멀티히트를 계기로 급격히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의 최근 5경기 타율은 무려 0.400에 달한다.

금일 한화의 선발 투수는 우완 샘슨이다. 김선빈 2타수 무안타로 고전한 그 투수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우타자에게 0.337로 강한 김선빈이다. 타격감이 올라온 그이기에 이번엔 샘슨에게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기자의 추천 비더레] 4월 24일 팀별 추천 타자 10인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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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기자의 비더레 리뷰] 4 22일 경기 추천 10인 중 7명 적중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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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 기자 /정리 및 감수: 케이비리포트 편집팀 (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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