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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추천비더레(5/18): '기절 후 맹타' 박건우, 부상 끄떡없는 최강 중견수

2018-05-17 목, 19:53 By 케이비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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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기상도김 기자의 추천 비더레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 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

▲  지난 경기 멀티히트를 만든 박건우
ⓒ두산 베어스


강력추천! 1순위 - 박건우(두산 베어스)

우천으로 하루 휴식을 취한 단독선두 두산은 부산에서 롯데와 주말 3연전 맞대결을 벌인다. 시리즈 첫 경기에서 맹타가 예상되는 선수는 지난 경기 멀티히트를 기록한 박건우다.

16일 박건우는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장했다.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6회 선두타자로 나와 SK 선발 산체스에게 좌전 안타를 뽑아냈고, 8회에 1사 바뀐 투수 김태훈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두산은 SK에게 5-3으로 승리, 단독선두를 유지하며 2위 SK를 다시 2경기차로 따돌렸다.

박건우는 지난 15일 김재환의 끝내기 홈런으로 홈을 밟은 뒤 동료들의 세리머니에 잠시 의식을 잃기도 했다. 경기장 안의 모두가 깜짝 놀랐지만 곧 의식을 되찾았고, 후유증이 우려되는 상횡에서 2안타를 만들어내며 건재함을 보여줬다.

올 시즌 박건우는 타율 0.304 OPS(출루율+장타율) 0.757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타격감을 찾지 못하며 고전했지만 최근 5경기 타율 0.304로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금일 박건우가 상대할 롯데 선발은 우완 노경은이다. 오랜 부진을 떨쳐내고 올 시즌 7경기 ERA 1.85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박건우와는 올 시즌 첫 맞대결이기에 박건우에겐 다소 생소한 상대일 수 있다. 하지만 올 시즌 롯데 상대 타율 0.333의 박건우라면 지난 해 보여준 리그 최고 중견수의 모습을 재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강력추천! 2순위 - 박해민(삼성 라이온즈)

17일 삼성은 LG에게 9회초 5실점을 허용하며 8-5로 패했지만 박해민이 개인 통산 200도루와 400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것이 위안거리가 됐다.

8회말 2사, 박해민은 LG 선발 윌슨에게 안타로 출루한 뒤 김헌곤 타석 초구에 2루를 훔치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LG에선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KBO리그 통산 20번째 200도루, 팀 4000도루가 동시에 나오는 순간이었다.

박해민은 올 시즌 타율 0.280 OPS 0.731을 기록 하고 있다. 올 시즌을 마친 후 군입대가 예정되어 있기에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기록된 성적은 다소 부족하다. 박해민이 안정적으로 국가대표팀에 선발되기 위해선 보다 분발해야 한다.

금일 박해민은 넥센의 사이드암 한현희를 선발로 상대한다. 최근 5경기 0.211로 주춤했지만 올 시즌 사이드암을 상대 타율 0.368로 준수한 모습이다. 바로 전날 대기록을 달성한 박해민이 살아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기자의 추천 비더레] 5월 18일 팀별추천 타자 10인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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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기자의 비더레 리뷰] 5 17일 경기 추천 8인 중 5명 적중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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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 기자 /정리 및 감수: 케이비리포트 편집팀 (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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