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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프로야구 전반기 베스트11: MVP 테임즈/니퍼트

2016-07-14 목, 18:54 By KBReport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에서는 2016 프로야구 전반기 기록을 바탕으로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베스트 플레이어를  선정합니다.

전반기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된 선수들의 주요 기록과 영화를 빗댄 한 줄 평, 
그리고 아깝게 선정되지 않은 차점자(아까비)들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야구팬 여러분도  2016 프로야구 전반기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을 꼽아보시며 프로야구 
전반기를 정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기자주)


2016 프로야구  전반기 베스트11 : MVP  테임즈/니퍼트  (상세기록 보기)

프로야구 포지션별 전반기 베스트11 ⓒ 케이비리포트/KBO 홈페이지

더스틴 니퍼트 (상세기록 보기)

역시 '니느님'이다. 두산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맹활약하며 전반기 MVP로 선정되었다. 그의 전반기 성적은 16경기 99 ⅓이닝 12승 2패 평균자책점(ERA) 3.26이다. 그는 승률 85.7%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전반기에만 12승을 따내며 가공할 위력을 과시했다.

니퍼트는 화려한 모습뿐만 아니라 꾸준함까지 과시했다. 16경기를 소화하며 단 한 차례를 제외하면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무려 11경기에서 100구 이상을 던지며 두산의 1위 질주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니퍼트가 없었다면'이라는 가정은 두산 팬들에게는 상상조차 하기 싫은 상황이다.

두산의 전설, 더스틴 'The 니느님' 니퍼트ⓒ 두산 베어스


현재까지 니퍼트는 KBO 무대에서 70승, 706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이는 과거 KIA와 두산에서 뛰었던 다니엘 리오스(90승, 807탈삼진)에 이어 KBO 역대 외국인 투수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 

최근의 기세가 이어진다면 내년 즈음에는 리오스를 넘어 명실상부한 KBO리그 역대 최고 외국인 투수로 우뚝 설 가능성이 높다. KBO리그 데뷔 이후 무관의 제왕이던 니퍼트가 전반기의 기세를 이어 올시즌 투수 타이틀을 휩쓸게 될 지 주목해 보자.

에릭 테임즈(상세기록 보기)

지난 시즌 MVP 에릭 테임즈가 2시즌 연속 MVP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반기에만 타율 0.343에 25홈런 71타점의 압도적인 기록. 리그 타율 6위, 출루율 1위, 장타율 1위, 홈런 1위, 타점 3위, 득점 1위로 그야말로 '혼자 다 해먹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엄청난 기록이 지난 시즌 전반기에 기록한 성적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라는 점이다. 그는 지난 시즌 전반기에만 타율 0.360에 28홈런 86타점을 기록했다. 모든 부문에서 올 시즌 전반기의 기록보다 조금 높은 수치다. 

말하자면, 테임즈는 '지난 시즌보다 성적이 떨어지고도' 당당히 전반기 MVP를 차지한 것이다. 지난해 테임즈가 얼마나 가공할 만한 존재였는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이다.

NC의 전설, 에릭 'The 갓' 테임즈ⓒ NC 다이노스


이제 KBO리그 3년차에 불과하지만, 테임즈 역시 니퍼트와 마찬가지로 한국 프로야구사에 그의 이름을 새기고 있다. 그는 KBO리그에서 109홈런을 터뜨리며 로마이어(85홈런), 가르시아(103홈런) 등 전설적인 외국인 타자들을 넘어섰으며, 브리또(112홈런), 브룸바(116홈런) 등의 기록에도 바짝 접근했다.

한국 프로야구에 잔류한다면 1~2 시즌 내에 데이비스(167홈런), 우즈(174홈런)를 넘어 역대 외국인타자 최다홈런 기록을 갈아치울 기세. 아직 만 29세로 젊고, 태업과는 거리가 먼 스타일이기에 가능성은 충분하다. 십수 년 뒤, 우리는 '내가 그 테임즈가 홈런 치는 경기를 직관했었다니까~'라며 자랑을 늘어놓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전반기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 1~20위 순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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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출처: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정지수/강지웅/계민호/길준영/신이재 기자
기록/감수: 케이비리포트 편집팀 감수(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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