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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자의 추천 비더레(5/25): ‘감 잡은’ 김성현-구자욱, 팀 도약 이끈다

2017-05-24 수, 20:35 By KBReport


[안타 기상도] 25일 계 기자의 추천 비더레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 들입니다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

▲ 뜨거운 타격감으로 팀 타선을 이끌고 있는 김성현-구자욱-안치홍. [사진=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강력 추천! 1순위 김성현 (SK 와이번스)

김성현(상세기록 보기)의 타격감이 예사롭지 않다. 최근 6경기에서 3안타 경기만 세 차례. 이 기간 타율은 0.542에 달한다. 지난 경기에서는 중요한 상황에서 시즌 마수걸이포까지 쏘아올리며 타격감이 절정에 달했음을 입증했다.

시즌 타율도 순식간에 상승했다. 540.219에 불과했던 그의 타율은 불과 20일 사이 8푼 넘게 올라 0.301이 됐다. 그야말로 파죽지세. 지난 시즌(0.301)에 이어 2년 연속 3할 타율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그의 활약은 SK에게도 좋은 활력소다. SK는 올 시즌 그가 타점을 기록한 경기에서 611패로 뛰어난 성적을 유지 중. 표본이 크지 않아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지만, SK와 그에게는 분명 기분 좋은 기록이다. 김성현이 오늘도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며 팀의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지켜보자.  

 

강력 추천! 2순위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상세기록 보기)이 슬럼프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핵심은 바로 타순 조정. 김한수 감독은 지난 19일 한화전에서 그를 7번으로 타순을 내리며 부담을 덜어줬다. 그는 이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내며 감독의 배려에 화답했고, 이후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번 주 다시 타순을 3번으로 옮긴 뒤에도 뜨거운 타격감은 이어졌다. 이번 주 2경기에서 3안타 4타점의 맹타. 타순 조정 이후 5경기 연속 안타-타점을 기록하면서 25푼대까지 떨어졌던 타율도 0.277까지 끌어올렸다.  

마침 타이밍 좋게 팀의 성적도 반등하고 있다. 한화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고, 지난 경기에서도 막판 저력을 보여주며 kt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9위 한화가 6연패 수렁에 빠져있는 점을 감안하면 탈꼴찌의 꿈도 불가능하지만은 않을 전망. 달라진 구자욱이 있기에 삼성에는 아직 희망이 있다.

 

강력 추천! 3순위 안치홍 (KIA 타이거즈)

안치홍(상세기록 보기)은 최근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다. 그의 최근 10경기 성적은 38타수 18안타 타율 0.474, 최근 5경기 성적은 19타수 10안타 타율 0.526에 달한다. 그야말로 휘둘렀다 하면 안타인 셈. 시즌 타율은 어느새 0.338까지 올라서며 타격 리그 8위에 등극했다.

활약이 이어지면서 팀에서의 비중도 올라갔다. 시즌 초반 주로 6, 7번타자로 기용됐던 그는 최근 3경기에서 최형우의 뒤를 받치는 5번타순에 배치되고 있다. 그만큼 그의 활약에 확신이 선다는 뜻이다.

이제는 이 활약을 꾸준하게 이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마침 KIA는 두산에 3연패를 당한 뒤 한화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탄 상태. 그가 최형우의 뒤를 잘 받쳐준다면 3연승도 충분히 가능하다. 오늘도 그의 맹타를 기대해보자




[계 기자의 추천 비더레] 5 25일 팀별 추천 타자 10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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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기자의 비더레 리뷰] 5 24일 경기 추천 10인 중 7명 적중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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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출처: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계민호 기자 /정리 및 감수: 케이비리포트 편집팀 (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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