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6.24

잠실

삼성

7 - 6

롯데

잠실

삼성

7 - 6

롯데

잠실

삼성

7 - 6

롯데

잠실

삼성

7 - 6

롯데

STAT BUZZ
 리뷰&프리뷰

계기자의 추천비더레(6/18): ‘5G 5HR’ 최정, 페르난데스 넘을까

2017-06-17 토, 20:57 By KBReport

[케이비리포트 기사는 제휴 매체 요청으로 링크 공유만 가능합니다.
무단 전재 시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안타 기상도] 18일 계 기자의 추천 비더레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 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

▲ 공포스러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최정-로사리오-박민우. [사진=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강력 추천! 1순위 최정 (SK 와이번스)

최정(상세기록 보기)의 방망이가 다시 뜨겁게 달아올랐다. 최근 5경기 5홈런으로 대폭발. 6경기 연속 무홈런으로 주춤하나 싶었던 것도 잠시, 다시 대포 공장을 재가동했다. 두렵다 못해 공포스러울 정도의 방망이다.

올 시즌 그의 홈런 페이스는 홈런왕을 차지했던 작년과 비교해도 월등하다. 지난 시즌 23홈런을 쏘아올리는데 90경기가 걸렸지만, 올 시즌에는 단 60경기만에 23홈런을 때려냈다. 무려 30경기를 앞당긴 것이다. 지난 시즌의 40홈런을 넘어 50홈런도 터트릴 페이스다.

SK의 국내 타자 최다홈런은 지난 시즌 그가 기록한 40홈런이며, 구단 최다 홈런은 2002년 호세 페르난데스의 45홈런이다. 이대로면 자신의 구단 토종 타자 최다홈런을 경신하는 것은 물론, 페르난데스를 넘어 구단 역대 최다홈런 타자로 올라설 수 있다.

마침 그는 상대 선발 윤성환에게 지난 시즌 15타수 6안타 1홈런으로 강했던 터. 경기가 열리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가 경기당 2.7홈런이 쏟아진 타자 친화 구장이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그의 시원한 홈런포를 기대해볼 만하다.

 

강력 추천! 2순위 윌린 로사리오 (한화 이글스)

윌린 로사리오(상세기록 보기)의 방망이도 만만치 않게 뜨겁다. 16일 경기에서 역대 3번째 4연타석 홈런을 기록했고, 지난 경기에서도 홈런을 터트렸다. 2경기 5홈런으로 시즌 14홈런째. 어느새 홈런 부문 리그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다른 부문의 성적도 급상승했다. 타점은 46개로 리그 8. 지난 경기로 출루율이 4할을 돌파했고, OPS1을 넘어섰다. 올 시즌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4할 출루율 타자는 15, OPS 1 이상의 타자는 4명뿐이다.

이제는 이 뜨거운 페이스를 꾸준하게 이어나갈 일만 남았다. 상대 선발 김사율은 올 시즌 2전 전승을 기록 중이지만, 피안타율은 0.313으로 높은 투수. 지난 경기에서는 홈런도 허용했기에 커다란 타구를 노려볼 만하다. ‘아홉수를 깨자마자 폭발한 로사리오, 그의 화끈한 방망이를 믿어보자.

 

강력 추천! 3순위 박민우 (NC 다이노스)

박민우(상세기록 보기)의 트레이드마크는 빠른 발이다. 첫 풀타임 시즌에 도루 2(50도루)를 기록했고, 이듬해에도 46도루로 도루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다소 주춤했지만, 역시 20도루로 도루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도루 시도가 한 차례밖에 없다. 햄스트링 부상 탓이다. 부상으로 시범경기조차 뛰지 못했고, 개막 후에도 부상이 재발해 몇 차례 자리를 비웠다. 전력으로 달리기 어려운만큼 도루 시도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빠른 발을 잃었지만, 방망이 실력만큼은 여전하다. 올 시즌 32경기에서 타율 0.349. 8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안타를 터트렸고, 연속 무안타 경기는 한 차례밖에 없다. 익숙하지 않은 3번 타순에서 타선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근 5경기 타율은 무려 0.571에 달한다.

상대 선발과의 상성도 좋다. 지난 시즌 유희관에게 3타수 2안타로 강했고, 올 시즌에는 한 차례 만나 3루타를 때려냈다. 게다가 유희관은 최근 4경기에서 피안타율 0.385로 상당히 부진한 상태. 큰 이변이 없는 이상, 그는 오늘도 가볍게 안타를 때려낼 것이다.

 


[계 기자의 추천 비더레] 6 18일 팀별 추천 타자 10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계 기자의 비더레 리뷰] 6 17일 경기 추천 10인 중 6명 적중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프로야구/MLB 객원필진 지원하기[kbr@kbreport.com]

[기록 출처: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계민호 기자 /정리 및 감수: 케이비리포트 편집팀 (kbr@kbreport.com)







<저작권자 ⓒ 프로야구 통계미디어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