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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자의 추천비더레: '한화 킬러' 이범호, 한화의 희망 꺾을까 (9/19)

2016-09-18 일, 13:54 By KBReport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각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 10인입니다. 야구팬 여러분도 오늘 경기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계 기자의 추천 비더레] 9월 19일자 구단별 추천 타자


KIA(지크) vs 한화(장민재)

한화는 호환마마보다 '꽃'이 무섭다. ⓒ KIA 타이거즈

이범호(상세기록 보기)의 이름은 한화 팬들에게 애증의 대상이다이범호는 한화에서 10시즌간 160홈런을 터트린 스타 출신이지만일본 진출 후 국내에 복귀하면서 한화가 아닌 KIA를 선택해 많은 실망감을 안겼다.

이범호의 한화 시절 기록 (출처: KBO 홈페이지)

KIA로 이적한 그가 한화만 만나면 펄펄 날면서한화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짙어졌다최근 4시즌간 그의 한화전 성적은 56경기 16홈런 50타점한화만 만나면 홈런타점을 펑펑 쏘아올리며 한화 팬들에겐 눈물을, KIA 팬들에겐 웃음을 안겼다. KIA가 한화에게 최근 4시즌 36승 26패로 우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은 이범호였다.

이범호의 최근 4시즌 한화전 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이러한 모습은 올 시즌에도 변하지 않았다이범호는 올 시즌 한화 상대 12경기 3홈런 13타점으로 융단폭격을 가했고그 결과 KIA는 한화에게 8승 6패로 우세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이범호의 폭풍 같은 타격감은 수많은 한화 팬들을 좌절시켰다그는 지난 경기 2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으로 만점 활약을 펼치며 KIA의 3승리를 이끌었고,한화는 이 패배로 5 KIA와의 격차가 2.5경기차로 벌어지며 9년만의 가을야구 가능성이 한층 멀어졌다.

한화 팬들에겐 끔찍한 전개지만이범호의 친정팀 폭격은 오늘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이범호는 최근 10경기 타율 0.364로 타격감이 준수한 상태이며한화의 믿을맨’ 장민재에게도 올 시즌 2타수 1안타 1홈런으로 강했다한화전 강세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이범호의 이적 후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아보지 못한 한화이범호는 이 것이 단순한 우연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수 있을까?

 

이용규의 부상로사리오의 컨디션 난조정근우의 2% 부족한 타격감여기에 하주석양성우 등은 다소 들쭉날쭉한 모습으로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다그렇다면 역시 해답은 김태균(상세기록 보기) 뿐이다지난 경기에서는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지만고의사구 포함 볼넷 2개를 얻어내며 제 몫을 다했다. ‘무사 1,2루 상황 3번타자 번트라는 기묘한 상황이 또 다시 연출되지만 않는다면그는 분명 안타를 때려낼 것이다


넥센(김정인) vs 롯데(노경은)

서건창(상세기록 보기)이 리드오프답게 꾸준히 안타를 생산해내고 있다. 최근 8경기 연속안타로, 해당 기간 타율은 0.353. 타격감이 주춤한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안타를 때려내는 그라면, 시즌 피안타율 0.317의 노경은에게 안타를 때려내는 것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전화위복이라고 할까. 황재균(상세기록 보기)이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실패한 뒤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타율(0.339)은 물론이고, 홈런(26), 타점(104)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데뷔 후 최고의 모습. 최근 4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 중인 그가 오늘도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할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계 기자의 추천 비더레 리뷰] 9월 18일 추천 9인 중 8명 적중


[출처: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계민호 기자/케이비리포트 편집팀 감수(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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