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6.24

잠실

삼성

7 - 6

롯데

(승) 이호성 (패) 정수근 (세) 임창용 (홈런) 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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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이호성 (패) 정수근 (세) 임창용 (홈런) 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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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이호성 (패) 정수근 (세) 임창용 (홈런) 김바위

STAT BUZZ
 STAT 리포트

롯데 타선 선봉장 전준우, ‘타격-주루’ 깨어날까?

2017-10-12 목, 17:52 By 케이비리포트

[프로야구] 1승 2패 몰린 롯데, 리드오프 전준우 활약 절실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우천으로 하루 밀렸다. 12일 마산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비로 인해 13일로 순연되었다.

1승 2패로 벼랑 끝에 몰린 롯데는 아쉬울 것 없는 우천 연기다. 

당초 4차전 선발은 박세웅으로 발표되었으나 13일로 순연되자 린드블럼으로 변경되었다. 박세웅은 아직 포스트시즌 등판 경험이 없지만 린드블럼은 지난 8일에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롯데는 보다 확실한 선발 카드를 앞세워 4차전에 나선다. 

3차전에서 13안타 5홈런 13득점으로 불붙은 NC의 방망이가 4차전 연기로 인해 잦아들 가능성도 롯데로서는 반갑다. 3차전에서 롯데는 선발 송승준(3이닝 4피안타 2피홈런 5실점)과 롱맨으로 등판한 김원중(1.2이닝 3피안타 1피홈런 5실점) 등이 난타당해 마운드가 완전히 무너졌다. 

4차전 순연이 롯데에 유리하게 작용하기 위해서는 타선 부활이 시급하다. 롯데는 1차전부터 3차전까지 28이닝 동안 9득점에 그친 반면 30개의 잔루를 양산했다. 득점권에서 시원한 적시타나 주자를 모아둔 상황에서 장타가 좀처럼 터지지 않아 득점력 저하로 고전했다.

롯데 전준우 ⓒ 롯데 자이언츠

롯데의 득점력 저하의 원인 중 하나는 준플레이오프에서 1번 타자로 고정된 전준우의 부진과도 무관하지 않다. 그는 준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14타수 3안타 타율 0.214 OPS(출루율 + 장타율) 0.481로 부진하다. 

전준우가 기록한 3개의 안타는 모두 단타로 장타가 없다. 따라서 그의 현재 장타율은 타율과 동일한 0.214에 불과하다. 정규 시즌에서 18개의 홈런, 27개의 2루타, 1개의 3루타로 기록했던 장타율이 0.503와는 차이가 두드러진다.

3차전에서도 전준우의 타격이 아쉬웠던 순간이 있었다. 롯데가 2-5로 뒤진 4회초 2사 1, 2루 기회가 전준우에 걸렸다. 홈런이 터질 경우 동점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전준우는 3:0의 카운트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쳐 이닝이 종료되었다. 전준우의 스윙은 타자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카운트에서도 자신감이 다소 결여된 듯한 모습이었다.  

롯데 전준우 2017 준플레이오프 주요 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 케이비리포트

주루 플레이에서도 전준우는 넓은 의미의 주루사를 두 차례를 당했다. 1회초에는 타구가 조명에 들어가는 행운의 내야 안타로 출루했지만 이어진 김문호 타석에서 포수 김태군의 견제구에 걸려 1루에서 아웃되었다. 

최초 판정은 세이프였으나 비디오 판독을 거쳐 아웃으로 번복되었다. 전준우의 아웃으로 누상에서 주자가 사라진 뒤 김문호와 손아섭의 연속 삼진으로 롯데는 선취 득점에 실패했다. 

4-10으로 뒤진 6회초에는 1사 만루에서 박헌도의 우익수 플라이에 3루 주자였던 전준우가 홈으로 쇄도하다 아웃되었다. 

박헌도의 타구가 짧았던 탓도 있지만 전준우가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며 왼손이 포수 쪽으로 향했던 것도 아웃의 원인이었다. 그가 왼손을 홈 플레이트 끝에 내밀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역시 비디오 판독을 거쳤지만 아웃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1번 타자는 타선의 선봉장이다. 활발한 출루와 성공적인 주루 플레이를 펼친다면 팀 승리의 가능성은 훨씬 높아진다. 전준우 특유의 장타까지 터진다면 금상첨화다. 과연 롯데가 전준우의 각성을 앞세워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승리해 사직구장의 최종 5차전까지 끌고 갈 수 있을지 주목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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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출처: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이용선 필진 /정리 및 감수: 케이비리포트 편집팀 (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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