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6.24

잠실

삼성

7 - 6

롯데

(승) 이호성 (패) 정수근 (세) 임창용 (홈런) 김바위

잠실

삼성

7 - 6

롯데

(승) 이호성 (패) 정수근 (세) 임창용 (홈런) 김바위

잠실

삼성

7 - 6

롯데

(승) 이호성 (패) 정수근 (세) 임창용 (홈런) 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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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6

롯데

(승) 이호성 (패) 정수근 (세) 임창용 (홈런) 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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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프로야구 전반기 워스트 11] WoW 이대형·레나도

2017-07-14 금, 05:52 By KBReport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에서는 2017시즌 전반기 기록을 바탕으로 포지션별로 가장 부진한 선수들인 워스트 플레이어11인과 전반기 WoW(워스트 오브 워스트)를 선정합니다. 


전반기 워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된 선수들의 주요 기록과 한 줄 평, 그리고 다행히 선정되지 않은 차점자('쩝')들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야구팬 여러분도 전반기 리그에서 가장 부진한 선수들을 함께 꼽아보시며 후반기 프로야구를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후반기엔 베스트11에서 만나요. 제발!... -기자 말

# 전반기 WoW(워스트 오브 워스트): 타자 이대형(kt)· 투수 레나도(삼성)

▲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역대 3번째로 통산 500도루를 달성한 kt 이대형
ⓒ kt 위즈


올 시즌을 앞두고 리그 타고투저 현상 완화를 위한 스트라이크존 확대 조치가 있었다. 4월에는 리그 OPS(장타율+출루율)가 0.735로 하락하며(작년 리그 OPS .801) 스트라이크존 확대효과를 보는 듯했다. 하지만 4월 이후 리그 OPS가 0.813으로 치솟으며 다시 타고투저 환경으로 회귀했다.

이런 타고투저 환경에서는 아웃의 위험을 무릎쓰고 한 베이스를 더 갈 수 있는 도루보다는 한 방에 대량득점을 할 수 있는 장타가 더 빛을 발한다. 이런 환경에서 장타 생산력이 없으며 출루능력도 급감해 이제 도루 밖에 남지 않은 이대형이 위태로운 상황이 된 것은 당연하다.

이대형은 지난 3시즌간 0.370의 높은 출루율(1000타석 이상 타자 중 41위)을 기록했다. 많은 출루를 하다보니 자연히 빠른 발을 살릴 기회도 많아졌다. 103도루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리그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엔 출루율 0.309로 전반기를 마감하며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제 이대형에게 남은 것은 빠른 발 하나 뿐이다. 출루율이 급감했음에도 18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도루부분 리그 3위에 올라있다. 

▲  출루율 상승이 급선무인 kt 이대형 (츨처: [KBO 야매카툰] 10개구단 베스트-워스트는 누구? 중)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야구카툰)

7월 OPS 0.343을 기록하며 극도의 부진에 빠진 이대형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도루를 성공시키며 KBO리그 3번째로 500도루를 달성한 타자가 되었다. 

이제 전준호, 이종범이라는 전설적인 대도들과 어깨를 나란이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지금의 부진이 이어진다면 이들의 기록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후반기에는 좀 더 많은 출루를 해내야만 시즌 후 두 번째 FA 기회를 살릴 수 있다.

▲  부상 복귀 후 ERA 7.08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한 삼성 레나도
ⓒ 삼성 라이온즈

삼성이 야심 차게 영입(총액 105만 달러)한 외국인 투수 레나도는 부상으로 5월 24일에야 첫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하지만 오랜 기다림이 무색하게 실망스러운 투구가 이어졌다. 

9경기에 등판해 단 1경기도 6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ERA 7.08을 기록했다. 총액 45만 달러에 영입한 페트릭이 17경기에서 9개의 QS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인 활약이다.

▲  후반기 분발이 절실한 삼성 레나도 (츨처: [KBO 야매카툰] 10개구단 베스트-워스트는 누구? 중)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야구카툰)

에이스 역할을 기대했던 레나도가 부진하면서 삼성은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5월 이후 경기당 득점 5.44 리그 5위로 타선은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왔다. 

하지만 중심축이 없는 선발진(ERA 5.86 리그 9위)은 여전히 고전하고 있다. 레나도가 현재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삼성의 후반기도 전반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2017 프로야구 전반기 포지션별 워스트11]

#포수 : 삼성 이지영, "나만 아직 투고타저야"
전반기 성적 : 81G .221/.288/.268 0홈런 35삼진
쩝 : KIA 김민식 81G .225/.294/.313 4홈런 2도루

#1루수 : kt 오태곤, "자주 나오긴 하는데..."
전반기 성적 : 75G .249/.294/.384 4홈런 8도루
쩝 : KIA 김주찬 65G .266/.320/.405 5홈런 3도루

#2루수 : 두산 오재원, "지금은 휴식타임"
전반기 성적 : 72G .225/.324/.330 4홈런 7도루
쩝 : SK 김성현 80G .258/.326/.352 4홈런 18삼진

#유격수 : 삼성 김상수, "이럴 때가 아닐텐데"
전반기 성적 : 35G .209/.299/.314 1홈런 1도루
쩝 : SK 박승욱 61G .209/.299/.314 3홈런 55삼진

#3루수 : 롯데 김동한, "황재균의 그림자"
전반기 성적 : 45G .231/.291/.376 2홈런 2도루
쩝 : kt 심우준 81G .286/.311/.388 3홈런 14도루

#외야수 : kt 이대형, "대도에겐 가혹한 시대" (타자 WoW)
전반기 성적 : 83G .272/.309/.314 18도루 45삼진

#외야수 : SK 김강민, "힘 잃은 짐승"
전반기 성적 : 51G .210/.304/.286 2홈런 5도루

#외야수 : NC 김성욱, "전반은 버렸다"
전반기 성적 : 74G .230/.298/.344 1홈런 6도루
쩝 : 한화 장민석 70G .285/.313/.323 1홈런 7도루

#지명타자 : kt 이진영, "빛바랜 2000안타"
전반기 성적 : 67G .283/.327/.396 11볼넷 22삼진
쩝 : SK 정의윤 60G .293/.333/.431 5홈런 36삼진 

#선발투수 : 삼성 레나도, "니퍼트보다 키는 크다.." (투수 WoW)
전반기 성적 : 9G 2승 2패 ERA 7.08 FIP 7.73
쩝 : kt 정성곤 16G 1승 9패 ERA 9.00 FIP 6.92

#구원투수 : 한화 장민재, "선발도 안되고, 불펜도 안되고"
전반기 성적 : 24G 2승 5패 ERA 7.36 FIP 5.97
쩝 : KIA 김광수 17G 1승 ERA 11.57 FIP 7.68

(관련 기사: 최형우와 켈리, 전반기 프로야구 투타 MVP) 


*케이비리포트 연재 야구카툰 전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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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출처: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길준영/김정학 기자 /정리 및 감수: 케이비리포트 편집팀 (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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