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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프로야구] 양현종 마지막 10승 기회? (10/3)

2016-10-02 일, 13:41 By KBReport

KBO리그 10개 구단의 키플레이어와 이슈를 한 컷으로 간단히 정리하는 

'오늘의 프로야구' KBO 투데이 포커스입니다. 

오늘 열리는 전 경기는 이 한 컷만 미리 보시면 됩니다.


양현종(상세 기록 보기)이 3년 연속 10승에 도전한다. 양현종은 올시즌 30경기에 나서서 194.2이닝동안 3.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3번의 완투를 기록했으며, 퀄리티 스타트는 총 22번으로 리그 1위이다. 

하지만 양현종은 22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동안 9승 12패에 그쳤다. 3번의 완투 중 2번은 완투패였다. 

야구 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양현종의 경기당 득점 지원은 4.25점이다. 이는 규정이닝을 채운 선발 투수 중 가장 낮은 수치이다. (득점 지원 1위 니퍼트 8.93)

야수들의 도움도 받지 못한 편이다. 양현종은 총 91실점을 기록했는데, 비자책점이 14점에 달한다. 공수 양면으로 야수들이 양현종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팀의 잔여경기 및 와일드 카드 일정을 고려하면 양현종의 선발 등판은 금일 경기 이후에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즉 오늘 등판이 양현종의 10승 도전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IA는 5위 확정 매직넘버에 2개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4위인 LG의 2연패를 틈타, 4위 자리를 1경기 반차로 추격하고 있다. 

물론 KIA가 4위로 올라 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 LG가 남은 4경기에서 3승 이상을 거둘 경우, KIA의 4위 가능성은 전무하다. LG가 2승 2패를 할 경우에는 KIA 역시 2승 이상을 거두어야 4위로 올라 선다. 

또한 6위 SK에게 1경기 반차로 추격당하는 상황이기에, 남은 경기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다면 되려 5위 자리가 위험할 수 있다.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과 양현종의 10승을 위해 야수들의 힘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출처: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정지수 기자/케이비리포트 편집팀 감수(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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