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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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투데이포커스] 'NO.3' 김민성과 히메네스, 잠실 대결의 키플레이어 (10/16)

2016-10-15 토, 08:20 By KBReport

2016 포스트시즌의 키플레이어와 이슈를 한 컷으로 간단히 정리하는 

'오늘의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투데이 포커스입니다. 

오늘 열리는 경기는 이 한 컷만 미리 보시면 됩니다.

고척스카이돔에서 일진일퇴를 벌인 양팀이 잠실구장으로 넘어간다. 넥센 히어로즈는 3차전 선발 투수로 신재영을, LG 트윈스는 선발 투수로 데이비드 허프를 예고했다.

신재영은 올해 신인왕이 확정적인 선수이다. 류현진 이후 10년만에 신인 15승 투수 반열에 올라섰다. LG를 상대로는 5경기에 나서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26이닝을 소화했으며, 4.8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다소 평범한 모습을 보였다. 포스트 시즌 경험은 전무하지만, 정규시즌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충분히 위력적인 피칭을 할 수 있다. 올해 신인왕이 확정적인 선수의 포스트 시즌 첫 등판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허프는 이번이 포스트 시즌 2번째 등판. 지난 KIA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는 7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2자책점) 수비 실책 탓에 실점이 늘었으나, 투구 내용은 그 경기의 승리 투수였던 헥터에 뒤지지 않았다. 넥센전에서는 2경기에 나서서 14이닝 8실점을 기록했으나, 모두 6이닝 이상 소화했다. 

양 팀의 키플레이어로는 잠실 구장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김민성과 히미네스가 뽑혔다. 김민성은 지난 3년동안은 잠실구장 45경기에서 0.664의 OPS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하지만 올시즌 잠실구장에서 16경기에 나서서 2개의 홈런을 기록했으며, 0.848의 OPS를 기록하며 잠실 경기 팀 내 OPS 1위에 올랐다.

잠실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히메네스는 12개의 홈런, OPS 0.944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37경기에서 4홈런 OPS 0.863을 기록하며 좋았다. 후반기에 이어 포스트 시즌에도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타격감이 잠실구장에선 살아날 수 있을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넥센은 유재신을 대주자로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유재신은 올시즌 무려 93경기에 나섰지만 타석수는 74타석에 그쳤다. 대부분 대수비, 대주자로 기용된 탓인데 도루는 무려 16개를 기록했다. 넥센이 올시즌 뛰는 야구를 완성시킬 수 있었던 데에는 유재신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LG에서는 대타 서상우의 존재감이 빛을 발하고 있다. 마땅한 수비 포지션이 없어 주로 대타로 나서는 서상우는 포스트 시즌에서도 대타로만 3타석에 들어섰다. 3타수 2안타를 기록했으며 1타점을 올렸다. 특히 지난 2차전에서 대타로 나서서 1타점 적시타를 만들며, 영봉패 위기로부터 구해냈다. 3차전 선발인 신재영을 상대로도 6타수 3안타로 강했다. 대타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지만, 조기에 투입될 가능성도 있다.

[출처: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정지수 기자/케이비리포트 편집팀 감수(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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