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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프로야구] LG, KIA 4위 싸움의 승자는? (9/16)

2016-09-15 목, 18:19 By KBReport

KBO리그 10개 구단의 키플레이어와 이슈를 한 컷으로 간단히 정리하는 

'오늘의 프로야구' 10개 구단 투데이 포커스입니다. 

오늘 열리는 5경기는 이 한 컷만 미리 보시면 됩니다.

공동 4위팀간의 대결에서 LG 트윈스가 먼저 웃었다.

전날 열린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14차전 경기에서는 LG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KIA와 함께 공동 4위였던 LG는 덕분에 단독 4위로 올라섰다. LG가 금일 경기마저 가져간다면, 5위 KIA와는 2경기차가 된다. 4위자리 수성에 여유가 생긴다.

KIA의 상황은 절박하다. 전날의 패배로 6위와 반경기차가 됐다. 이번에도 진다면, 가을 야구 진출에 빨간 불이 들어올 수 있다. KIA 입장에서 다행인 것은 선발 매치업에서는 우세하다는 것이다.

▲금일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우규민과 헥터 노에시ⓒ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헥터는 현재까지 28경기에 나서서 1번의 완봉승을 포함해, 2번의 완투를 기록했으며 187.2이닝을 소화했다. 현재까지 180이닝을 넘긴 세 명의 투수 중 한명이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다. 그동안 기록한 평균자책점은 3.40에 불과하다. 14승 4패로 다승 공동 4위에 올라있기도 하다. 

LG를 상대로도 3경기에 나서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19이닝동안 4.2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평이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LG의 우규민은 좋지 못하다. 지난 3시즌 동안 놀라운 호투를 보였기에, 이번 시즌 역시 많은 기대를 받았다. FA를 앞두고 있었기에 더 좋은 성적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하지만 고질적인 허리 부상등으로 부진했다. 평균자책점은 5.12로 지난 3년에 비해 급등했으며, 그의 최고의 무기인 제구력이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다. BB/9이 2.41로 나쁘지는 않지만 작년에 비해 무려 2배 이상 오른 수치이다. (2015시즌 BB/9 1.00 지난 3년 BB/9 1.65)

KIA를 상대로도 좋지 못한 모습이었다. 2경기에 나서서 12.1이닝을 소화했는데, 평균자책점이 7.30에 달한다. 12.1이닝동안 허용한 안타가 무려 18개에 달하는 등 부진했다. 

과연 우규민이 그간의 부진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일지, 아니면 헥터의 호투로 KIA가 다시 공동 4위 자리에 오를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출처: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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