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6.24

잠실

삼성

7 - 6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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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7/19~7/24) 워스트11: WoW 노경은

2016-07-24 일, 16:42 By KBReport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에서는 한 주간의 기록을 바탕으로  포지션별로 가장 부진한 선수들인 워스트 플레이어를  선정합니다.

주간 워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된 선수들의 주요 기록과 한 줄 평, 그리고  다행히 선정되지 않은 차점자('쩝')들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야구팬 여러분도 지난 한주간 리그에서 가장 부진한 선수들을 함께 꼽아보시며 16주차 프로야구를 정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엔 베스트11에서 만나요. 제발! (기자주)


프로야구 포지션별 주간(7/19~7/24) 워스트11

워스트 오브 워스트(WoW)      노경은(상세기록 보기)

롯데로 이적한 노경은이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롯데는 그를 후반기 첫 경기의 선발로 내보내며 강한 신뢰를 내비쳤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노경은은 이번 주 두 차례 선발 등판해 8이닝 10실점, ERA 11.25로 무너졌다. 2경기 모두 패전을 떠안으며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

세부 기록 역시 최악 그 자체였다. 피안타율은 0.344에 달했으며, 8개의 사사구를 쏟아내며 피출루율이 0.475에 달했다. 심지어 홈런까지 2방을 얻어맞으며 피장타율은 0.594. 단 한 군데도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볼 수 없었다.

최악의 한 주를 보낸 롯데 노경은 ⓒ 롯데 자이언츠

더 큰 문제는, 노경은의 부진이 이번 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노경은은 전반기 롯데 소속으로 6경기에 등판해 19 ⅔이닝 13 ERA 6.86을 기록했다. 628일 삼성전에서 보여준 6이닝 무실점 7K의 인상적인 활약 외에는 모두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그는 6이닝 무실점 호투 이후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버텨내지 못했다.

냉정하게 말하면, 현재의 그는 1군 선발 투수로서 경쟁력이 없다고 볼 수밖에 없다. 올 시즌 그의 성적(17ERA 8.92)은 그에게 최악의 해였던 2014시즌의 성적(315ERA 9.03)과 다름이 없다. 많은 잡음을 일으켜가며 롯데로 이적한 것에 대한 명분을 전혀 만들어내지 못한 셈이다.

롯데는 올 시즌 가을야구 티켓을 위해 전력 투구 중이다. 롯데는 현재 4SK1.5경기차 뒤진 5위에 머물러 있으며, 6KIA와는 3경기 차이다. 선발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를 선발진에 고정해둘 수 있을만큼 여유있는 처지가 아니다. 노경은이 1군의 고정 선발로 등판하는 것은 노경은 본인에게나, 롯데 구단에게나 득이 될 것이 없다. 롯데에게 결단을 내릴 시점이 왔다


15주차 워스트11 리뷰: WoW  차우찬  (상세기록 보기)

[기록/사진 출처: 프로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정지수/강지웅/계민호/길준영/신이재 기자
기록/감수: 케이비리포트 편집팀 감수(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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