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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백일몽과 악몽: NC 다이노스

2016-03-21 월, 20:18 By KBReport

프로야구 통계미디어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에서는 2016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각 팀별로 발생할 수 있는 올시즌 최고의 시나리오(백일몽)와 최악의 시나리오(악몽)를 살펴봅니다.  극과 극을 오고가야하는 기사의 특성 상, 다소 과장된 표현이나 예상에 대해서는 각 구단 팬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들도 응원팀의 미래와 올시즌 판도를 함께 예상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기자 주)



1. NC 다이노스 (2015 최종순위 3위 / 2016.03.23. 기준 시범경기 9위)
 

KBO리그 사상 최강의 타자였던 2015 MVP 에릭 테임즈와
투수 골든글러버 해커.
두 선수가 더도덜도 말고 딱 지난해 만큼만 해주면 
NC의 대권 도전은 순항할 것이다. 
(사진: NC 다이노스)

백일몽

1. 올해도 테임즈 올마이티!
2. 마산예수 스튜어트가 시즌 내내 “Jesus Christ!”한 활약을 해준다.
3. 최금강도 시즌 내내 금강불괴였다.
4. “나테박이” 클린업 쿼텟이 무려 120홈런을 합작한다.
5. 박민우-김종호가 100도루를 합작하며 도루왕 타이틀도 되찾아온다.
   (14시즌 도루 1위 김상수, 15시즌 도루 1위 박해민)

6. NC 야수진이 4년 연속 DER(수비효율) 1위를 기록한다.
7. 마산아재들의 성원에 힘입어 홈관중 70만 명을 돌파한다. (2015 52만명)
8. 돌아온 원종현이 예전보다 빠른 156km를 뿌린다.
9. 김경문 감독이 드디어 “한국시리즈 우승 감독”이 된다.
10. NC소프트가 집행검 아이템을 대량으로 팔아 KBO판 갈락티코의 자금을 마련한다.


악몽

1. 테임즈가 고작(?) 올스타급 활약에 그친다.
2. 이호준의 타구는 자꾸 담장 앞에서 잡히고, 이종욱은 2루에서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비디오판독기회를 계속 날려먹는다.
3. 해커가 지난해 마야처럼 노히트 노런을 해낸다. 그리고 마야처럼 한국을 떠난다.
4. 지난 해 김진성에 이어, 올핸 임창민이 다친다.
5. 야구 잘하라고 데려온 박석민이 몸개그에 집중한다.

6. 이재학이 나성범의 홈런보다 많은 피홈런을 허용한다. 
7. 손민한의 현역 복귀가 진지하게 논의된다.
8. 최금강을 비롯 김경문 감독의 불펜 혹사가 논란이 된다.
9.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에 이어 NC가 어차피 시리즈의 3번째 희생양이 된다.
10. 한신이 1년 전 했던 다짐을 지킨다. (테임즈 영입)



2.  프리 시즌 변동 사항  점검

'알파고'의 한수로 평가받는 박석민의 영입이 

실제 우승으로 이어질지 여부도 올시즌 관전 포인트다.

(사진: NC 다이노스) 


 NC는 지난 시즌 9명의 야수로 페넌트레이스를 정주행 했다.(규정타석 타자 9명) 그리고 그 9명 중 가장 낮은 WAR를 기록한 지석훈(WAR 0.51)을 대신할 3루수로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데려왔다. NC는 박석민(OPS .992 WAR 7.05)의 영입으로 단순히 WAR로 계산해도 6승~7승 정도를 더 올리게 되었다. 

특히 작년 우승을 다투던 경쟁자였던 삼성의 핵심 선수를 영입했기 때문에 더욱 결정적인 영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상선수로 대주자로 좋은 활약을 했던 최재원(14도루)을 내주기는 했지만 박석민을 생각하면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출혈이었다.

투수진에서는 노성호(ERA 10.65 WAR -0.35)가 상무에 입대했다. 1군무대에서 다소 아쉬웠던 만큼 상무 입대가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신 2차 드래프트로 김선규(ERA 3.13 WAR -0.09)를 영입했다. 김선규가 기대만큼 활약해 준다면 NC 불펜에 다양성을 더해주는 불펜 옵션이 될 것이다. 

작년 최고의 활약을 해준 외국인 선수들과 모두 재계약 하는데도 성공했다. 이제는 KBO 리그의 역사를 다시 쓴 테임즈가 잔류했고(한신은 1년 뒤 다시 한 번 테임즈를 노리겠다고) 투수 골든글러버 해커와 마산예수 스튜어트와도 각각 90만 달러와 75만 달러에 재계약 했다.     

3. 키 플레이어 선정 (투/타)



4.  예상 성적 :  정규시즌 1위


길준영 기자/케이비리포트 편집팀 감수(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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